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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엘리트, 미래엔세종 출전…FeCC, 13일 개막

EACC 스프링 챔피언 kt 롤스터(사진=넥슨).
EACC 스프링 챔피언 kt 롤스터(사진=넥슨).
2023년 피파온라인4 최강의 팀을 가릴 피파e콘티넨탈 컵 2023이 13일 열린다.

FeCC 2023이 중국 상하이에서 13일 그 막을 올린다. FeCC는 2023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중국의 16팀이 참가해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대한민국 대표로는 올해 열린 두 번의 EACC를 모두 제패한 kt 롤스터, eK리그 챔피언십 2023 시즌 1 챔피언인 엘리트, 그리고 EACC 스프링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민초단을 인수한 미래엔세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들은 피파온라인4 최강국 지위 재확인에 나선다. 한국팀들은 지난해 eK리그 챔피언십 정식 출범 이후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eK리그 시작 후 첫 국제대회였던 EA챔피언스 컵(EACC) 2022 서머를 시작으로 FeCC 2022, 그리고 올해 열린 EACC 스프링, 서머까지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 결과 3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 기록을 남겼다.

kt의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네 번의 결승전에 모두 진출한 한국 피파온라인4 최강의 팀이다. 그런 만큼 이번 FeCC 2023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다. 지난 EACC 2023 서머에서 조기 탈락한 엘리트는 명예 회복에 도전하며, 민초단을 인수한 미래엔세종 역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박기영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FeCC는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고, 4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또, EACC와 마찬가지로 5전 3선승 엔트리제로 진행된다.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FeCC 챔피언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톰, 더 챌린저, 네이비 스타즈가 출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 지역인 태국은 페이즈 클랜, 에이스, 그라츠, MS 촌부리, 팀 플래시 다섯 팀이 나선다. 개최국 중국은 맨시티 e스포츠 팀, 선전 울브즈, 수저우 666, BTW가 대회에 출전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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