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어워드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페이커' 이상혁이 내년 시즌 각오를 밝혔다.이상혁이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7년 만에 월즈 정상에 오른 이상혁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상혁은 "올 한 해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팬들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또한 T1은 모든 선수들이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을 가져가기도 했다. '제우스' 최우제는 "쟁쟁한 탑 선수들 사이에서 잘했다는 것이 느껴져서 만족스럽다"고 말했고, '오너' 문현준은 "년에 더 잘할 수 있게
2023-12-14
'쿨' 이재혁이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이재혁은 16강과 16강 승자전에서 3라운드 연속 1등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나 시작은 좋지 못했다.1단계부터 시작해 빠르면 3단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이재혁은 최종전인 5단계에서 본선행에 성공하며 7번(블루) 시드를 확보했다.그러나 이재혁은 본선에서부터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32강 C조에서 이재혁은 1, 2라운드를 연속으로 승리했으며, 총 1위 3번, 2등 한 번, 3등 두 번을 차지해 8라운드 끝에 52점을 획득하며 16강 직행에 성공했다.32강에서 아쉽게 세 번 연속 1등에 실패한 이재혁은 16강
7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복귀한 '페이커' 이상혁이 LCK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혁이 1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도 여전한 경기력을 뽐낸 이상혁은 월즈 8강 징동 게이밍전에서 슈퍼 플레이를 펼치는 등 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 수상하며 '케리아' 류민석과 함께 이번 시상식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갔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는 스프링, 서머 준우승, MSI 3위의 호성적에 이어 롤드컵 챔피언 자리에 오른 T1이 전 포지션에 걸쳐 상을 싹쓸이했다. 올해 최고의
2023-12-13
'펍지 그랜드 챔피언십(PGC)'은 전 세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 11월 18일부터 3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컨벤션센터(BCC)에서 성황리에 펼쳐졌고, 성정과 흥행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성료 됐다.총 32개 팀이 참여한 이번 PGC는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와 크라우딩 펀딩으로 진행된 스킨 판매 수익 25%가 걸린 대회였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 티켓팅은 리그 인기를 증명하듯이 매진을 기록하며 '배틀그라운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크래프톤은 뜨거운 날씨만큼 매진으로 티케팅에 실패한 팬들을 위해 경기장 밖과 1층, BCC 내 영화관에 거대 스크린으로 경기
'케리아' 류민석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T1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신속항원검사 결과 '케리아' 류민석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스프링 시즌에 이어 알려진 것으로는 두 번째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를 완성한 류민석은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고 T1 선수단과 함께 출국, 독일에서 이벤트 매치를 소화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금일 광명에서 열리는 LCK 어워즈에서도 서포터 포지션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며 수상이 유력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수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한편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
올 시즌 디알엑스에서 뛴 '크로코' 김동범이 애니원즈 레전드(AL)로 이적하면서 커리어 첫 LPL 무대에 도전한다.AL은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동범 영입 소식을 전했다. 올해 스프링 스플릿 3승 13패로 17팀 중 16위, 서머 스플릿 4승 12패로 17팀 중 16위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AL은 내년 시즌을 앞두고 김동범을 영입하면서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이에 더해 '카엘' 김진홍을 영입했고, '조커' 조재읍을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세 명의 한국인을 보유하게 됐다.김동범은 지난 2019년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소속으로 챌린저스 코리아 무대를 누비며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부터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하면서 잠재력을
'엄티' 엄성현은 지난해 팀 리퀴드로 갈 수 있었으나 팀 정책 변화로 인해 합류를 하지 못했다. 이후 LCK 분석 데스크와 원소속팀 OK 저축은행 브리온 사이를 고민하던 그는 원소속팀과의 1년 동행을 선택했다. 엄성현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났다고 했다. 오랜 시간 동안 테스트를 보던 상황서 팀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갑자기 백수가 됐기 때문이다. 그래도 팀으로서는 합리적인 판단이라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뒤 엄성현은 다시 팀 리퀴드 선택을 받았고 LCK를 떠나 북미행을 결정지었다. 그는 "연락이 올 거 같았다. 상황도 잘 맞았고 팀 입장서는 어느 정도 테스트를 해서 저에 대한 실력을 알고 있었
2014년 데뷔 이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원클럽맨'으로 활동했던 '메이코' 텐예가 TES로 이적했다. EDG에서 활동했던 기간 동안 '메이코'는 LPL과 데마시아컵 우승 4회를 기록했으며 2015년 미국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SK텔레콤 T1(현 T1)을 꺾고 LPL 팀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1년에는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메이코'는 2024시즌을 TES에서 '재키러브' 위원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메이코'는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올려 팀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몇 년 동안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장
DRX 발로란트 팀이 새 시즌 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DRX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로스터 변화를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플래시백' 조민혁이 다음 시즌 로스터에 합류하게 됐고, '알비' 구상민과 '제스트' 김기석은 메인 로스터에서 예비 선수로 변환됐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 로스터는 조민혁-'마코' 김명관-'스택스' 김구택-'버즈' 유병철-'폭시나인' 정재성으로 구성되게 됐다. 구상민과 김기석은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창단된 2020년부터 팀의 멤버로 활동해 온 멤버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선수로 활동하던 두 선수는 지난 2020년 발로란트로 종목을 전환한 이후 한국 최고의 발로란트 팀을 만
'타잔' 이승용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리닝 게이밍(LNG)가 딜러진과 재계약을 맺었다.LNG가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카웃' 이예찬, '갈라' 천웨이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앞서 오랫동안 팀을 지켜온 이승용과의 결별을 발표했던 LNG는 올 시즌 함께한 딜러진과는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더해 정글러 '웨이웨이' 웨이보한과 서포터 '마크' 링쉬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즌 준비를 마쳤다.SK텔레콤 T1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이예찬은 2016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열었다. EDG에서 활약하며 LPL 최정상급 미드로 올라선 이예찬은 2021년에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징동 게이밍을 떠난 '나이트' 줘딩이 라이벌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선택했다. BLG에서 활약했던 '야가오' 쩡치가 팀을 떠나 징동으로 가면서 결론적으로는 1대1 트레이드가 됐다. BLG는 12일 SNS을 통해 '나이트' 줘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에서 '황금 왼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나이트'는 2017년 2부 리그인 영 미라클서 데뷔했으며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TES를 거쳐 2022년 징동에 합류했다. 역대급 라인업이라고 평가받는 2023년 징동서 '나이트'는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서 T1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나이트'를 영입한 BLG는 서
2023-12-12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된 코칭 플랫폼 GGQ(지지큐)가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한창 진행 중이다. GGQ를 체험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신촌의 아크 PC방에서 GGQ 시연회 및 설명회가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지지큐컴퍼니의 이용수 대표는 '개인화'를 강조하면서 GGQ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존의 플랫폼은 개인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GGQ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모든 이용자가 어떤 유형의 사람이고, 어떤 실수를 많이 하고, 또 어떻게 해야지만 더 잘할 수 있는지 등을 핵심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PC방과 연계를 통한 확장이날 설명회에는 앤유 PC방의 서희원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앤유 PC방은 GGQ 초창기부
'빅라' 이대광이 LPL 무대에서 재기를 노린다. LPL 소속 구단인 레어 아톰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빅라' 이대광의 영입 사실을 밝혔다. kt 아카데미와 챌린저스를 거친 정통 kt 유스 출신인 이대광은 지난 2022년부터 kt 롤스터 소속으로 LCK 무대를 밟으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스프링 시즌 '아리아' 이가을의 부진이 계속된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대광은 서머 시즌 팀의 플레이오프 행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 시즌 종료 후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2시즌이 종료된 뒤 북미 LCS 리그 플라이퀘스트로 예상 밖의 이적을 감행한 이대광은 북미 무대에선 어려움을 겪었다. '임팩트
T1 챌린저스 출신의 미드라이너 '톨란드' 서상원이 유니콘즈 오브 러브 섹시 에디션에 합류하며 유럽으로 향한다. UOL은 12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4년을 위한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 로스터에는 서상원을 포함해 디알엑스 챌린저스에서 올 시즌까지 뛴 서포터 '피에로' 김정훈 역시 이름을 올렸다. 2023년을 앞두고도 '피치' 이민규와 '마스크' 이상훈을 품으며 로스터에 두 명의 한국인을 포함시켰던 UOL은 내년 시즌 시작 역시 두 명의 한국 선수와 함께하게 됐다.서상원은 2018년 APK 프린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를 거쳐 2021년에는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LCK CL을 소화했
정글의 왕 '타잔' 이승용이 팀을 떠났다. 이승용의 소속팀이었던 리닝 게이밍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타잔' 이승용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2020년 그리핀을 떠나 중국 무대를 밟은 후 계속 LNG에서만 활동해 온 이승용은 3년 간의 LNG 생활을 마치게 됐다. 지난 2023 LPL 서머 시즌 개막 전 2년 간의 계약 연장을 맺었던 LNG와 이승용의 동행은 불과 반 년 만에 끝났다. 이승용은 지난 2017년 그리핀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그리핀이 승격한 이후 공격적인 스타일로 그리핀 돌풍의 핵 역할을 수행한 이승용은 이후 성장 지향형 스타일로 본인의 스타일을 바꾸면서도 LCK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정상권 정글러의 위치를 지
황희찬의 소속팀으로도 잘 알려진 울버햄튼이 울브즈 e스포츠라는 이름으로 VCT 차이나에 합류한다. 울브즈 e스포츠는 최근 공개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차이나에 참가하는 10개 팀 중 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빌리빌리 게이밍(BLG), 에드워드 게이밍(EDG) 등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잘 알려진 이름들과 함께 파트너 팀으로 VCT 차이나에 합류하게 된 울브즈는 앞으로 VCT 차이나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EPL 팀인 울버햄튼의 로고를 단 e스포츠 팀이 활동하게 된 것은, 모기업인 푸싱 그룹과 연관이 있다. 중국 기업인 푸싱 그룹과 그 소유주인 곽광창은, EPL 내에서 빈 살만과 만수르를 제외하면 가장 재산이 많은 대부호다. 울브즈는 울
광동 프릭스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1페이즈에서 0대2로 완패를 당한 뒤 2페이즈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승자연전을 성사시켰다. 결국 광동 프릭스는 3페이즈에서 4대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차지할 수 핵심 포인트가 4개 있다. 첫 번째는 2페이즈 스피드전이며, 두 번째는 2페이즈 에이스 결정전, 3페이즈 '스피어' 유창현과 '현수' 박현수, '성빈' 배성빈과 '병수' 고병수의 대결이다. 2페이즈 스피드전에서 승리하며 최소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페이즈 스코어 1대1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승자연전에서 패색이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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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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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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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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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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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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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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