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제동이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프로토스전을 극복하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2 4강에 올랐다. 이제동은 11일(한국시각) 미국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 카오 진 후이를 3대2로 제압했다. 최근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제동은 4강 진출과 함께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파이널 티켓도 확보했다. Q 4강에 오른 소감은. A 시즌 파이널 티켓 확보가 첫 번째 목표였고 최종적인 목표는 WCS 아메리카
2013-08-11
"3세트에서 전략이 통했을 때 우승을 확신했습니다."4년간의 기다림 끝에 맺은 결과였다. 프라임 '마루' 조성주가 데뷔 첫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주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에서 SK텔레콤 T1 정윤종을 4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성주를 지도하고 있는 프라임 박외식 감독은 경기 후 만난 자리에서 "아직 실감이 안난다. 정말 기쁘다. (조)성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팀을 운영하면서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
2013-08-10
조성주의 아이디는 '마루'다. 정상을 뜻하는 우리말인 마루를 쓰는 조성주는 그동안 경력이나 성과 보다는 나이가 어리다는 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초등학교 시절 출전한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에서 중학생 팀을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면서 주목을 받은 조성주는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을 전환한 이후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주위에서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기회가 많다고 위로했지만 조성주는 그렇지 않았다. 언젠가는 능력을 폭발시킬 것이라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각종 화제를 몰고 오면서 다섯 시즌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서머 시즌 들어 한 번도 출전하지 않으면서 거취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냈던 정민성은 8강에서 세 세트를 치르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초식 정글러라는 비난을 들었던 이현우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형제팀인 CJ 블레이즈를 꺾은 KT 롤스트 불리츠를 4강전에서 만나
2013-08-09
CJ 엔투스 프로스트 정민성이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다. 정민성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8강 B조 나진 실드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정민성은 이번 시즌 '갱크드 바이 맘' 이창석에게 중단 담당을 내주면서 16강에서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CJ 프로스트의 원년 멤버였지만 이창석에게 밀린 모습을 보인 정민성은 CJ 프로스트의
항상 개인리그 본선에는 이름을 올리지만 상위 라운드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MVP 황규석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황규석은 8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승격강등전에서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황규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A 기분이 정말 좋다. 이번 시즌 코드S에 올라가서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
2013-08-08
진에어 양희수가 3번의 도전 끝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했다. 올해 벌어진 핫식스 GSL 코드S 시즌1에서 오프라인 예선을 뚫어내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양희수는 3번의 도전 끝에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재경기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양희수는 스타테일 김남중을 상대로 전진 광자포 전략을 성공시키며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Q 데뷔 첫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A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올라가서 정말
KT 롤스터 불리츠가 매 시즌 4강에 오르던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3대2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CJ 블레이즈를 맞아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KT 불리츠는 두 세트를 내주면서 세트 연승이 깨지긴 했지만 4강에 오르면서 천적임을 다시 증명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최인석의 NLB행 징크스, KT의 연속 승리 징크스, 류상욱과 강찬용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전승 징크스 등이 깨졌지만 KT 불리츠 선수들은 "좋지 않은 징크스가 다 깨졌으니 이제 어떤 징
SK텔레콤 T1 어윤수와 CJ 엔투스 김준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에서 활약했던 어윤수와 달리 김준호는 생애 첫 개인리그 본선 진출이다. 어윤수는 이날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다른 선수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김준호가 프라임 변현우를 잡아내는 활약 속에 조2위로 본선에 올랐다. 김준호는 3승1패를 기록하며 조1위를 차지했다. Q 승격강등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A 김준호
2013-08-07
치열한 교전이었다. 두 경기 모두 엄청난 난전이었고 결국 강현우는 김동현과 김영진을 연달아 제압하고 5위를 수성했다. 강현우는 8강 경기에서 너무나 아쉽게 패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승리를 따내기 위해 노력했고 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멋쩍게 웃었다. 강현우는 "다음 시즌에서 더 많은 서킷 포인트를 확보해 파이널에 무조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Q 시즌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은.A 8강에서도 이겨야 할 상대였는데 패해서 아
2013-08-06
MVP 서성민이 4시즌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지난 해 핫식스 GSL 코드S 시즌5이후 코드A에 머물렀던 서성민은 이날 벌어진 승격강등전에서 승자승 접전 끝에 LG-IM 최병현을 물리치고 본선 무대를 밟았다. 서성민은 경기 후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Q 4시즌 만에 복귀한 소감은. A 코드S에 가서 기분 좋다. 4시즌 만에 복귀이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CJ 엔투스 송영진이 데뷔 첫 개인리그 본선에 올랐다. 송영진은 6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승격강등전에서 조1위로 코드S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0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송영진은 데뷔 4년 만에 개인리그 본선의 기쁨을 누렸다. Q 데뷔 4년 만에 개인리그 본선에 올라간 소감은.A 얼떨떨하지만 정말 기분 좋다. 개인리그 본선에 오른 것이 실감 안 난다. Q 첫 승격강등전이었는데 어떻게 준비했나? A 전까지 팀 휴
여성부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자각몽을 여유있게 제압하고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남성부 선수들과 함께 2연속 동반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A 조민원=동반 우승을 달성해서 기쁘다. 만약 오늘 패했으면 많이 울었을 것이다. A 우시은=우승을 확신했다. 다만 남성팀 경기를 보면서 떨렸는데 2연속으로 동반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 Q 우승을 확신한 이유는?A 우시은=확
2013-08-05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남성부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5일 벌어진 결승전에서 인트로스펙션을 3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여성팀과 함께 동반 우승을 차지한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상금 1억원을 획득했고 김두리는 최우수선수(MVP)상에 선정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A 김두리=우승을 3번째로 하게 됐다. 여성부와 같이 정상에 올라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Q 지난 대회에서 맞붙은 인트로스펙션과
전설은 영원하다고 했다. '세계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개인전과 대장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상위권에 있었던 정종민은 아직도 죽지 않았음을 증명하며 패자조 8강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우승은 힘들겠지만 자신이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한 정종민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어렵게 패자조 8강 결승전에 진출했다.A 솔직히 얼떨떨하다. 하지만 대회의 백미는 ‘패패승승승’이라고 말하고 싶다(웃음).Q 아슬아슬
남자 스트리트 파이터 최강자 정재운이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남우영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패자조 8강 결승에 진출했다. 직업도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승리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정재운은 그를 감안하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대장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노리는 정재운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Q 완승으로 패자조 8강 결승에 진출했다.A 계속 3대0으로 올라가서 (장)재원
정보석이 살아나니 위너도 우승후보로 꼽힐 정도의 강력한 팀이 됐다. 지난 시즌 개인전 준우승에 빛나는 남우영과 정보석의 활약은 위너가 S.H.J를 완파하고 패자조 8강 결승에 진출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패자조 8강 결승에서는 우승후보 제닉스 스톰X가 기다리고 있어 위너는 힘겨운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Q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A 원래 이길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는 힘들었던 것 같다. 올킬 아니면 투킬로 끝내려고 했는데 세 명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1
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2
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3
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4
'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5
치지직 가이드라인 개정…'액셀 방송' 차단
6
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