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정규 시즌 SK텔레콤전 3연승은 잊었다하이트 엔투스 김동우 감독은 감독이라는 이름으로는 포스트 시즌을 처음 치른다. 조규남 감독을 보위하던 코치 시절 숱하게 포스트 시즌에 올라갔지만 자신이 직접 팀을 지휘하는 감독 자리에서는 첫 포스트 시즌이다.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가 있는 포스트 시즌이지만 김동우 감독은 덤덤했다."첫 포스트 시즌이라 떨리기는 하지만 내내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어요. 선수들 컨디션 관리하고 상대 팀 분석하고 우리 팀의 대응책을 만들어 놓는 일은 정규 시즌이나 포스트 시즌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하이트 엔투스는 위너스리그에서 롤러 코스터
2011-03-25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MBC게임 히어로 고석현이 통산 두 번째 MSL 본선에 올랐다. 지난 하나대투증권 MSL 조지명식에서 추노 세리머니로 인기를 끌었던 고석현은 이번 대회에는 진득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세리머니를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고석현은 "아이디어가 있는 분은 미니홈피를 통해 추천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남겼다.Q 세 시즌만에 MSL 본선에 진출에 성공했다.A 기분 좋다. 앞에서 (염)보성이와 (박)수범이가 올라갔는데 떨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1경기에서 진 김태균 선수와 최종전을 치르면서 오기로 더 열심히 했다. 이제 (김)재훈이가 31일에 경기를 하는데 반드시 올
2011-03-24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K텔레콤 T1 김택용이 13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은퇴한 마재윤이 갖고 있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김택용은 최근 MSL 본선의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마지막 우승이 2008년이고 이영호, 이제동 등에 뒤지면서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함으로써 첫 4회 MSL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Q 13회 연속 MSL 진출의 대기록을 세웠다.A 정말 오랫동안 MSL에 진출했는데 최근에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쑥스럽다. 연속 진출이 대단한 것이기도 하지만 성적에 대한 아쉬움은 계속 갖고 있다. Q 2승 진출을 예상했나.A 2승 아니면 2패라고 생각했다. 첫 경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쌍둥이 형제 이중대와 이중선이 13차 카트라이더 리그를 빛내고 있다. 형 이중대가 D조 예선 1경기 1위를 차지하며 이슈몰이를 하더니 동생 이중선도 B조 예선 2경기에서 전대웅과 맞먹는 경기력을 뽐내며 조 2위로 승자조 티켓을 확보했다. 이중선은 "형이 예선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니 위기감을 느꼈다"며 "형도 연습 열심히 했으니 승자조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Q 이변을 연출하며 승자조에 올랐다. 소감은.A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승자조로 가기 위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승자조로 올라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 김은일 선수가 계속 포인트 차이를 좁히면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퍼펙트 경기'를 노리던 전대웅이 아쉽게 퍼펙트 경기를 놓쳤다. 전대웅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넥슨배 13차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 B조 2경기에 출전해 1라운드부터 1위를 차지하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대형사고와 몸싸움에 휘말리면서 2, 3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쳐졌다.하지만 정신차린 전대웅은 5라운드부터 8라운드까지 4연속 1위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준우승자 포스를 제대로 뿜어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전대웅은 "이번 시즌은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Q 퍼펙트 경기는 놓쳐지만 1위로 예선을 통과, 승자조에 진출했다.A 첫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김경모는 화승 오즈 시절 이제동, 박준오 등 후배들에게 가려 있었다.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고 나가더라도 지는 경우가 많았다. 스타리그에 한 번 올랐지만 36강이 전부였다. 그러던 김경모가 공군에 입대한 이후 완벽히 달라졌다. 프로리그에서 공군 안에서 가장 많은 승을 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서바이버 토너먼트까지 통과하며 MSL 본선에 올랐다. 공군이 단순히 이름 있는 선수들의 병역을 해결하기 위한 곳이 아니라 실력이 업그레이드되는 진정한 팀이라는 것을 김경모가 증명했다.Q 생애 첫 MSL 무대에 진출한 소감은.A 얼떨떨하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본선 무대에서 올라온 사람들과 경기를 해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노진철이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13차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조 2위를 차지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경기 전 노진철은 "패자전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상대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한다는 뜻이었다. 노진철은 "예상 밖의 결과에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며 기쁨을 전했다.Q 2위로 승자전에 진출했는데.A 사실 처음 목표는 4위였다. 패자전까지 가기 위해서라도 4위까지는 거두고 싶었다. 경기 전 김택환 선수가 '안전하게만 하라'는 조언을 해줬다. 이야기를 되새기며 경기에 임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Q 4라운드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유영혁이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13차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1위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유영혁은 경기 초반 부진하게 출발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3라운드 이후 기량을 되찾고 승리를 거머줬다. 유영혁은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1위로 통과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Q 1위로 통과한 소감은.A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카트간 몸싸움도 밀렸고 생각대로 경기가 안풀렸다. 1위도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Q 1,2 라운드 부진했다. 경기 초반 어려움이 있었다면.A 1라운드에서 실수를 범했던 것이 문제가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K텔레콤 T1 정명훈은 박카스 스타리그 2010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수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정명훈은 반대쪽 리그인 MSL에도 영역을 넓히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빅파일 MSL에서 4강에 올랐던 것이 최고 성적이었던 정명훈은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욕심을 밝혔다.Q 가뿐하게 MSL 무대에 오른 소감은.A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반드시 통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큰 감흥은 없다. 더 높은 곳에서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Q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어땠나.A 손이 조금 얼어있어서 세세한 부분에서 컨트롤 실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Q 첫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2년차 새내기 아나운서가 온라인게임 홍보모델 자리를 꿰찼다. 그것도 메이저게임업체 NHN이 개발한 게임 '야구9단'의 메인 홍보모델이다. 바로 KBSN 최희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다.최희 아나운서는 야구팬들에게는 너무 익숙한 얼굴이다. 데뷔할때부터 '석류여신'으로 불리던 김석류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 야구팬들에게 최희라는 이름 두글자를 확실히 알렸다. 이제는 야구팬들 뿐만 아니라 야구게임 '야구9단' 홍보모델로 게이머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 되가고 있다. 그야말로 고공행진이다. 최희 아나운서가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셈타워에서 '야구9단' 홍보를 위해 기
2011-03-23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프로야구매니저'의 성공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야구 시뮬레이션 장르에 '쎈놈'이 나타났다. NHN이 1년6개월동안 자체개발한 웹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야구9단'이 그 주인공이다.NHN은 인기 포털 사이트 네이버 스포츠섹션을 통해 '야구9단'을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정식 오픈일은 오는 4월 3일. NHN은 네이버 스포츠섹션을 찾는 수많은 야구 팬들을 게임으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야구9단' 개발을 총괄한 임상범 PD를 만났다. 임상범 PD는 "야구9단은 단기간의 성과를 바라고 진행한 프로젝트가 아니다"라며 "프로야구가 망하는 그날까지 게이머들과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위너스리그에서 폭스가 거둔 성적은 7승11패. 공군을 제외한 프로게임단 가운데 최하위 성적이다. 2라운드 때까지만 하더라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폭스는 위너스리그에서 에이스들이 부진의 늪에 빠지며 무너지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부진에 폭스 선수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다.그러나 위너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폭스는 난적 KT를 제압하며 5, 6라운드 전망을 밝게 했다. 신노열이 3킬로 팀을 이끌었고 전태양이 이영호의 대장전 연승을 끊어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유종의 미를 거둔 신노열과 전태양은 한층 밝은 모습이었다. Q 4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A 신노열=위너스리그에서 우리 팀이 부진
2011-03-22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위너스리그에서 웅진은 올킬을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김명운이나 윤용태가 3킬까지 한 적은 있었지만 유독 올킬과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위너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예 임정현이 올킬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켜냈다.특히 임정현은 예전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웅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완벽한 프로토스전 운영과 염보성전에서 보여준 퀸의 활용 능력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에 충분했다. Q 생애 첫 올킬을 기록했다. 소감은. A 너무나 행복해 무엇이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경기석에서 나와 보이는 사람마다 모두 껴안았다(웃음). 빨리 인터뷰를 끝내고 남
2011-03-21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TX 소울 조일장과 김윤중이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프로토스 라인을 한 명씩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조일장은 허영무를 잡으면서 프로토스전 부진을 털었고 김윤중은 삼성전자의 에이스 송병굴를 꺾으면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했다. 위너스리그에서 제 역할을 못했다는 두 선수는 5, 6라운드에서 분전을 예고했다.Q STX의 승리에 일조한 소감은.A 조일장=프로토스전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보람이 있다. 그래도 허영무에게는 이겼지만 송병구 선수에게 패해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A 김윤중=오늘 윤환이 형이 2명의 테란을 잡아줘서 출전의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 생각지도 않은 출전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TX 소울 김윤환이 위너스리그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자 전에서 2킬을 달성하면서 부진에서 벗어났다. 신예 테란을 상대로 선배 프로게이머로서의 노련미를 살린 김윤환은 "최종 무대인 광안리 결승전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5, 6라운드 선전을 다짐했다.Q 2킬로 팀승리를 이끈 소감은.A 오늘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여서 분위기 전환이 중요했다. 삼성전자와의 경기 전까지 팀이 연패를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쁘다.Q 삼성전자의 신예 테란 두 명을 잡았다. 테란전을 예상했나.A 테란과 프로토스전을 위주로 연습했다. 박대호나 김기현 선수가 내 예상대로 움직여줘서 어렵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화승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3킬을 거둔 정명훈. 그러나 경기 내내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3킬을 했지만 이제동에게 패하며 역으로 팀이 3번 내리 연속 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기 때문. 정명훈의 3킬이 빛이 바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동료 이승석이 승리를 따내며 정명훈은 그 누구보다 활짝 웃었다. 게다가 한동안 또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던 ‘T1 저그’. 지긋지긋한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던 SK텔레콤 저그 라인이 결국은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났다.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이 달려있던 중요한 경기에서 이제동에게 역3킬을 허용한 위기의 순간.
2011-03-20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SK텔레콤 T1이 천신만고 끝에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이제동을 앞세운 화승 오즈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4대3으로 승리, 위너스리그 3위 자리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경합을 펼치던 삼성전자를 따돌렸다.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죽었다가 살아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어려운 싸움을 펼쳤고 진땀을 뺐다. 단지 화승 오즈와의 마지막 경기를 놓고 한 이야기가 아니라 위너스리그 전체를 놓고 한 평가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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