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만 만나야 했던 프로게이머들이 18일 열린 소양교육에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00여명이 넘는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자 친한 선수끼리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화제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이었습니다. 아시아 파이널에서 SK텔레콤 정윤종이 우승하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숙소는 어떨까', '아시아 파이널보다는 가까워서 좋을 것이다', '해외 선수는 '스테파노'밖에 모른다', '누가 잘하는 선수냐'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상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선수들의
2012-10-19
얼마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는데요. 이번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는 한국에서 두 팀이 출전했죠. 그 중 A 선수는 입국 심사 과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미국 입국 심사는 상당히 까다로운데요. A가 미국에 가는 목적을 바캉스라고 얘기하자 입국심사관은 비행기 표를 보여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티켓이 보이질 않았던 겁니다. 휴가를 왔는데 돌아가는 비행기 표가 없다? 불법 체류를 의심한 입국심사관은 A를 데리고 자리를 이동해 심도 깊은 심사를 시작했습니다.결국 A는 자신이 LOL 프로게이머이며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온 것이라고
2012-10-17
최근 들어 해외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가 늘어났습니다. 멀리 미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은 거의 2주 동안 진행됐고 중국에서 열린 블리자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아시아 파이널도 일찍 도착한 선수들은 1주일 동안 체류했습니다.해외 대회에 나간 선수들의 고충은 무엇일까요? 바로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는 문제입니다. 미국이나 중국 모두 음식이 느끼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요. 미국은 패스트 푸드가 대부분이고 중국은 음식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모른다는 특징을 갖고 있지요.해외의 음식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지 않기에 자주 해외에 나가는 선수들은 두 가지 선택을 합니다. 해외 음식에
2012-10-15
A 프로게임단의 2군 연습실 화장실은 유난히 변기가 잘 막힙니다. 사람을 불러서 공사도 하고 매번 손을 보는대도 막히는 일이 다반사라고 하는데요.기상과 동시에 2군 연습실에 내려와 연습을 하던 B 선수는 아침에 누구나 그렇듯 배변 욕구를 느끼고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윽고 들려오는 "또 변기가 막혔어!"라는 외마디 외침. 자주 있는 일이라서 그런지 B 선수는 능숙하게 손수 변기를 뚫고 다시 연습에 임했습니다.이처럼 변기가 자주 막히기 때문에 2군 연습실 화장실에서는 큰 일(?) 보기를 꺼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말 급할 경우에는 가릴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변기가 막히지 않기만을 기도하며 볼 일을 본다고 합니다.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특이한 경력을 가진 참가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스포츠 업계의 행정 일을 맡아 하고 있는 한 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A가 선수로 직접 참가했는데요. A는 10대부터 철권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동네 오락실을 주름잡는 실력자였다고 합니다. 30대가 되도록 철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자주 오락실에 드나들며 실력을 갈고 닦았습니다.고향에서 지역 대회가 열린다는 소문을 들은 A는 먼 길을 달려 고향까지 내려갔고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실력 검증 차원에서 출전한 A는 상위 입상했고 본선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근무일인 12일 금요일에 본선 대
2012-10-12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는 일은 인생을 살아가는 인생의 사건 가운데 가장 축복 받아야 할 일입니다. 어떤 짝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일이기도 하고요.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은 일찍 가정을 꾸리기를 원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떨어져 사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가정을 일찍 꾸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안정감을 누리고 싶어하죠.프로게이머 A는 얼마 전 한 선배의 충고에 심각하게 결혼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선배는 A에게 술자리에서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고 하네
2012-10-10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프로게임단들은 대부분 서울 지역에 연습실과 숙소를 꾸리고 있습니다. 한 때 팀별로 20여 명을 넘었던 선수 숫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코칭 스태프까지 합치면 15~20여 명은 되기에 적지 않은 인원입니다. 사람 숫자가 많다 보니 집을 얻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20여 명이 함께 먹고 자고 연습을 해야 하기에 공간이 넓어야 합니다. 연습하는 곳과 취식 공간을 구분해야 하기에 가능하면 두 채를 빌리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레 평수가 커지면서 가격이 올라갑니다. 최근 몇몇 게임단은 연습실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전을 고민하는 이유는 팀마다 다르지만 공통된 고민은 서울의 집값이 놀랍도록 비싸다
2012-10-08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 갈 때면 여러 상가들을 지나가게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까지 직접 올라갈 수도 있지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경우 용산역에서 나와 아이파크몰 3층을 지나게 되는데요. 카메라 판매장을 반드시 거치게 됩니다.그 곳을 지나게 되면 딱히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아도 매장 직원들이 "찾으시는 물건이 있으세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호객 행위를 하는데요. 최근 A 선수는 웃지 못할 경험을 했습니다.팬들로부터 이국적인 외모라는 말을 많이 듣는 A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을 가기 위해 3층을 지나고 있었는데요. 어김없이 카메라 매장 직원들의 호객 행위가 이어졌습니다. A는 카메라에 관심이 없었기 때
2012-09-30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결승전에서 CJ 엔투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의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CJ 장윤철과 삼성전자 이영한의 대결을 끝으로 더 이상 스타1을 공식 대회에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향후 리그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 게임단의 A 감독은 스타2 실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래더하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답니다. 세 종족 모두 플레이하는 A 감독은 10 경기 가운데 저그로 6 경기 정도를 치르고 있는데요.하루는 래더를 하던 도중 특이한 경험을 했
2012-09-28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동시접속자수가 가장 많은 게임은 무엇일까요? 블레이드 앤 소울? 리그오브레전드? 디아블로3?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즐겨봤던 그리고 지금도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열광하고 있는 게임, 바로 애니팡입니다.카카오톡과 연결되어 있는 이 게임은 카카오톡 친구들과 순위 경쟁을 벌이는 재미 덕에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서로 하트를 보내며 우정을 쌓기도 하죠. 하트가 없어 게임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친구가 보내주는 하트 하나는 커피 한 잔의 선물보다 오히려 고마운 존재이기도 합니다.e스포츠 관계자들이나 선수들 사이에서도 애니팡의 열풍은 대단합니다. 특히 A
2012-09-27
e스포츠 팬 여러분들은 프로게이머를 만나면 어떤 행동을 하십니까? 대부분 사인을 요청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는데요. A 선수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이 열렸죠. 마침 현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 베타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A 선수는 결승전도 관람할겸 군단의심장도 해볼겸 현장을 찾았습니다.군단의심장 베타 테스트 체험존 옆에는 이번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을 지켜보고 있던 A 선수에게 한 팬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A 선수
2012-09-23
프로게이머 A는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실력이 급상승한 덕에 엄청나게 많은 경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죠.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분좋게 인터뷰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준비하고 있던 A가 갑자기 기자실로 돌아왔습니다.A는 기자들에게 부탁했습니다. 감독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A는 "감독님에게 연락 좀 해주세요. 저를 버리고 가신 것 같다"라며 황급히 요청했습니다.사정은 이렇습니다. A가 인터뷰를 하고 밖에 나왔는데 경기장에 동행했던 감독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코칭스태프들은 기자실에 들어온 선수를 따라오는 것이 관례인데 그날에는 감독이 인터뷰를 지켜보지 않았습니다. 감
2012-09-19
최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이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PC방 게임 점유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얼마전에 마무리된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리그도 성황리에 끝이 났습니다. 항간에서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의 전성기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로 프로리그를 치르고 있는 게임단들은 시즌2에 들어가기 전 선수들에게 LOL 금지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비시즌 동안 일부 게임단들은 연습을 하지 않을 때 LOL을 즐기기도 했는데요. 시즌을 치르면서는 프로리그 종목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금지시켰습니다. LOL을 접속했다고 들키면 호되게 꾸지람하기도 했습니다.프로게이머들도 사람인지라 코칭 스태프가 퇴
2012-09-18
친구들을 워낙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A는 쉬는 날에는 항상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프로게이머가 되고 난 뒤 친해진 친구들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친구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친구들까지 연락처에만 100명이 넘는다고 하네요.프로게이머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쉬는 날이 있기 때문에 A 선수는 매번 만나는 친구들이 달라 같은 팀 선수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랍니다. 프로게이머가 워낙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친구가 많은 것도 축복이라며 선수들 모두 ‘부럽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그러나 그런 A 선수에게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친구가 생긴 A 선수
2012-09-17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가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7일과 9일에 걸쳐 펼쳐진 플레이오프에서 CJ 엔투스가 SK텔레콤 T1을 연거푸 제압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는데요. 결승전은 삼성전자 칸과 CJ 엔투스의 대결로,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립니다.프로리그가 피날레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탈락한 6개 팀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대분의 팀들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두 경기를 치렀으니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에게는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죠.A 감독은 선수들을 휴가 보낸 뒤 잠적했습니다.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지 못했기에 반성 차원에서 휴가를 반납했죠. 전화기도
2012-09-10
프로게이머 A의 에너지 드링크 사랑이 화제입니다. A는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에너지 드링크를 한 병씩 마시는데요. 에너지 드링크의 힘 덕분인지 A는 현재 모든 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에너지 드링크를 제조하는 회사가 팀의 후원사이기 때문에 A는 원하는 대로 마실 수 있습니다. 후원사를 노출하기 위해 팀에서 열심히 마시라고 요청하지만 과도한 음료 섭취는 컨디션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은 하루 한 캔 이상 마시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지만 A는 카메라가 자신을 비출 때마다 마십니다. 인터뷰에서도 에너지 드링크에 대한 애찬론을 자주 펼칩니다.얼마전 A는 경기장에 오면서 에너지 드링크를 가져 오지 않
2012-08-28
오늘은 걱정이 하도 많아 다른 사람들까지도 쓸 데 없는 걱정을 하게 만드는 소심한 프로게이머 A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과감한 경기를 펼치는 A이지만 사생활에 있어서는 소심함이 극에 달한답니다. 사소한 것도 그냥 넘기지 못하는 스타일입니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말도 안되는 걱정들로 밤을 지새워서 주변 사람들까지도 걱정하게 만드는 재주를 갖고 있답니다.A가 속한 B 프로게임단은 몇 달 전 단체로 헌혈을 한 적이 있는데요. 시작은 우정호가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부터였습니다. 우정호를 위해 단체 헌혈을 한 뒤 헌혈의 중요성을 깨달은 이 게임단은 여건이 될 때마다 자주 헌혈을 하고 있습니다.하루는 A가 뜬
2012-08-16
대부분의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프로게임단의 감독들은 집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직장인들이야 오전 8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가 되면 퇴근하지만 게임단 감독들은 근무 시간이 더 깁니다. 오전 10시쯤 연습실에 나와서 이르면 밤 11시, 경기 전날은 새벽 2~3시에 퇴근합니다. 선수들의 컨디션 체크하고 다른 팀 경기 분석하고 앞으로 치를 경기의 엔트리를 구상합니다.8게임단의 수장을 맡고 있는 한상용 수석 코치와 공군 송동균 감독을 제외하고 모두 결혼을 했는데요. 늦은 퇴근으로 인해 아내-김가을 감독의 경우 남편-에게 미안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A 감독은 얼마전 보름 가량 집에 가지 못했습니다. 팀이 연패에 빠졌
2012-08-15
4일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는 1만 여명이 운집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로 진행되는 마지막 스타리그인 티빙 스타리그 2012의 결승전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허영무와 정명훈의 결승전을 보기 위해서 온 팬들도 많았지만 지난 13년 동안, 34회의 결승전을 치렀던 스타리그가 스타1으로는 마지막 결승전을 치렀기에 팬들의 발걸음이 잠실로 향했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는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임요환과 홍진호의 레전드 매치는 경기력도 빼어났고 세리머니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임요환과 홍진호의 입담 대결도 볼만 했고 경기 내용도 현역 시절을 방불케 할 만큼 좋았죠. 그리고 경기를 마친 뒤에 보여준 '동반 콩댄
2012-08-08
귀여운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로게이머 A는 동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요미'입니다. 다른 팀 선수들도 A를 보면 인사성도 바르고 착해 보여 귀여운 이미지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경기장에서 A 선수의 충격적인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한 관계자가 경기장 뒷쪽에 있는 화단으로 걸어가던 도중 누군가가 전화로 구수하게 '욕'을 하고 있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죠. 그 욕이 마치 영화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실감이 났기에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해진 관계자는 가까이 다가갔다고 합니다.현장을 목격한 관계자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욕을 하고 있던 사람은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A였기 때문이죠. 더욱
2012-08-06
7월 10일 뉴스 브리핑
7월 9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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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T1, G2에 1대3 패...대회 여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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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2에 패한 T1, 창단 첫 대회 4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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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한한전 결승 없다...4강은 한-중-유럽-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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