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웨이보 게이밍(WBG)이 LPL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마지막 티켓 주인공이 됐다.WBG는 8일 열린 LPL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3대1로 꺾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양대인 감독은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며 다시 한번 롤드컵 무대에 도전하게 됐고, 팀의 슈퍼스타 '더샤이' 강승록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WBG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샤오후' 리위안하오와 '라이트' 왕광위, '크리스피' 류칭쑹을 새롭게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스프링 정규 리그 4위 기록 후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0대3으로
2023-08-09
플레이오프에서 전통의 라이벌 T1과 디플러스 기아가 다시 맞붙는다. T1과 디플러스 기아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맞붙는다. 각각 정규시즌을 5위와 4위로 마감한 두 팀 중 패배한 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빠르게 탈락하게 된다.◆다시 돌아온 '페이커' vs 증명해야 하는 '쇼메이커' 가장 눈길을 끄는 관전 포인트는 역시 미드 라인이다. 두 팀의 미드 라이너는 각기 다른 불안함을 가지고 이번 대결에 나선다. '페이커' 이상혁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정규시즌에서 단 두 경기만을 치뤘다. 그 두 경기에서 팀은 모두 승리했고, 이상혁 역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
"'베릴' 조건희 선수가 저와 밴픽 갖고 3시간씩 이야기할 때가 많아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디알엑스 챌린저스가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를 3대1로 꺾었다. 1세트 제라스의 중심의 경기 운영으로 압승을 거둔 디알엑스 챌린저스는 2세트에서도 흐름을 살려 승리하며 2대0을 만들었다.디알엑스 챌린저스 '크러시' 김준서 코치는 경기 후 인터뷰서 "어제 kt 챌린저스팀이 LCK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기세를 타고 올 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저희 선수들이 잘해준 거 같아서 경기 내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라며 kt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kt는 6일 벌어진 LCK 서머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플레이오프서 힘든 3대0 승리가 굉장히 뜻깊다라고 밝혔다.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디알엑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2라운드서 kt 롤스터 아니면 젠지e스포츠를 상대하게 됐다.한화생명 '댄디' 최인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저희는 신인 선수('그리즐리')도 있었는데 플레이오프서 예상 밖에 선전하면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굉장히 뜻깊은 승리인 거 같다"며 "'그리즐리'(조승훈) 선수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했다. 플레이오프가 처음이라서 말
2023-08-08
LCK 서머 스플릿을 마무리한 디알엑스 김목경 감독이 롤드컵 선발전을 앞두고 휴식 이후 부족한 부분에 대해 재정비를 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디알엑스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3으로 패했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디알엑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패자조로 내려갔다. 김목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이 많았는데 한화생명이 저희보다 더 정교하고 잘하는 부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만큼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라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알엑스에 완승을 거두고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했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디알엑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2라운드서 kt 롤스터 아니면 젠지e스포츠를 상대하게 됐다. 경기 19분 마법 공학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긴 한화생명은 경기 26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경기 27분 미드서는 '제카' 김건우의 아지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경기 32분 바텀 오브젝트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킬을 추가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경기 33분 디알엑스의 본진 넥서
kt 롤스터 '리헨즈' 손시우가 LCK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손시우는 LCK 해설자, 캐스터, 팀 관계자, 미디어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LCK 서머 어워드 투표서 1위 18표 등 총 105점을 받아 같은 팀 '커즈' 문우찬과 '비디디' 곽보성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손시우는 LCK 서머 스플릿서 노릴러스 등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해 팀의 16연승에 기여했다. 선수 생활 동안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는 '루키 오브 더 이어'로는 젠지의 '막내'인 '페이즈' 김수환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2023년 데뷔한 김수환은 올해에만 500킬을 넘게 기록하는 놀라운 킬 캐치 능력을 선보이면서 젠지를 상위권에 올려놓았다.베스트 코치로는 KT 롤스터가 5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 나설 디알엑스의 키 플레이어는 '크로코' 김동범이다. 디알엑스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될 LCK 플레이오프 첫 경기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는다. 마지막 주에 순위를 3단계나 끌어올리면서 6위에 오른 디알엑스이 3위인 한화생명의 지목을 받으며 플레이오프 대진이 완성됐다. 한화생명은 올 시즌 '동부학살자'라고 불릴 만큼 하위권 팀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화생명은 최종 순위 기준 6위 이하의 팀에게 올 시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디알엑스 역시 1, 2라운드 모두 0대2로 패배했다. 한화생명의 강력함의 원천은 '체급'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바이퍼' 박도현과 '
"膏哥,去年你带我们去世界赛,今年我们带你去!!!."지난 5일 중국 시안에서 벌어진 LPL 서머 결승전 리닝 게이밍(LNG)과의 4세트가 끝난 뒤 징동 게이밍 서포터 '미싱' 러우윈펑은 방송 카메라에 자신이 쓴 종이를 들어 보였다. 종이에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미드 라이너 '야가오' 쩡치에 대한 내용이었다. "膏哥,去年你带我们去世界赛,今年我们带你去!!!." 내용인 즉슨 "'야가오(膏哥 : 야가오의 별명)', 당신이 작년에 우리를 롤드컵에 데려갔으니 올해는 우리가 너희들을 그곳에 데려갈게"라는 뜻이었다.지난해 징동 게이밍은 LPL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시 미드 라이너는 '야가오'였다. 징동은 롤드컵서 4강
디알엑스 챌린저스가 난적 kt 롤스터 챌린저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디알엑스가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를 3대1로 꺾었다. 1세트 제라스의 중심의 경기 운영으로 압승을 거둔 디알엑스는 2세트에서도 흐름을 살려 승리하며 2대0을 만들었다. 이후 3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마지막 네 번째 세트에서 '덕담' 서대길 카이사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서머 시즌을 마무리했다.디알엑스는 1세트 초반 손해를 봤다. 상대의 절묘한 갱킹에 바텀에서 선취점을 내준 것이다. 이후 드래곤과 전령을 동시에 내주면서 끌려가는
2023-08-07
LCK 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한해 여정을 마무리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노바' 박찬호 코치가 선수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젠지가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0대3으로 패했다. 시즌을 거듭하며 경기력 성장을 이뤄냈던 젠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쉽게 자신들의 서머 시즌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찬호 코치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칭찬했다.박 코치는 "선수들이 게임 끝나고 나서 서럽게 우는 것을 보니까 마음이 아팠다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3대0으로 완파했다.한화생명이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젠지를 3대0으로 꺾었다. '파괴 전차'라는 별명에 걸맞은 경기력이었다. 1, 2, 3세트에서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젠지를 찍어 누른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젠지는 이번 패배로 이번 서머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루어' 신재윤의 시비르 키우기에 집중하면서 바텀에 힘을 줬다. 이를 통해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전령을 두 개 내주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계획을 유지하면서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2
2023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 티켓 예매가 각각 7일과 9일 시작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7일(월) 오후 6시부터 LCK 서머 결승 진출전 티켓을 판매하며 9일(수) 오후 6시부터는 최종 결승전 티켓 판매를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막을 올린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지난 6일(일)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8일(화)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알엑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플레이오
리닝 게이밍(LNG)이 3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LNG는 7일(한국 시각) 중국 시안 쿠지앙 스포츠 센터(曲江竞技中心)에서 벌어진 롤드컵 LPL 선발전 승자조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3대1로 꺾고 롤드컵 3번 시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타잔' 이승용은 지난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롤드컵 이후 3년 만에 진출에 성공했다. EDG를 떠나 LNG에 합류한 '스카웃' 이예찬은 3연속 진출.LPL 서머 결승전서 징동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롤드컵 승자조로 내려온 LNG는 1세트 경기 21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이어진 미드 전투서는 '갈라' 천웨이의 카이사가 상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서머가 오는 22일(화) 결승전을 앞두고 7일(월) 플레이오프 1라운드의 막을 올린다.◆ 정규 시즌 내내 1위 자리 유지 DK, 2위 고지전 승자는 NS4일(금) 마무리된 2023 LCK CL 서머 정규 시즌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1위,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는 정규 시즌 1주차부터 마지막 9주차까지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최종 성적 15승 3패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직행했다.다음으로는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2위 고지전에서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최종 승
'제카' 김건우는 전 소속팀인 디알엑스의 플레이오프 행을 미리 예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결과 한화생명은 시즌 3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건우에게 당시 결정되지 않은 6위에 대해 묻자, 김건우는 고민 없이 전 소속팀이었던 디알엑스를 꼽았다. 그는 "플레이오프엔 디알엑스가 올 것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다"면서 "디알엑스라는 팀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알엑스 소속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
LCS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NRG가 LCS 챔피언십서 골든 가디언스를 꺾고 4라운드 진출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NRG는 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챔피언십 승자 2라운드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NRG는 4라운드서 클라우드 나인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더불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NRG는 LCS 서머를 앞두고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인수해 창단한 팀. CLG의 기록까지 꺼내면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또한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은 플라이퀘스트 시절인 2020년 이후 3년 만에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1
또 새역사 쓴 '페이커' 이상혁…LCK 첫 700승
2
'구마유시' 이민형, "T1 원래 강한 팀...2위도 가능할 것"
3
[피플] 서든 챔피언십 중계진이 본 2025 시즌1 "성장 가능성 증명"
4
[LPL 돋보기] IG 떠난 '지에지에', 행선지는 BLG?
5
[FSL] 첫 매치 승리 '노이즈' 노영진 "절실했던 만큼 통쾌한 기분"
6
한화생명-T1, LCK 레전드 그룹 2위 경쟁 시작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