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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金 9부 능선 넘었다...한국, 중국 꺾고 LoL 결승 진출(종합)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만의 설욕이었다. 한국이 중국을 꺾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결승전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28일 오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4강전서 중국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은 대만과 베트남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반면 2018년 우승국인 중국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가게 됐다.

1세트는 명품 카이사 플레이를 보여준 '룰러' 박재혁이 맹활약했다. 한국은 경기 15분 두 번째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가 2킬을 기록하는 등 중국의 3명을 제압했다.

경기 중반 '나이트' 줘딩의 르블랑에게 5킬을 내주며 위기를 맞은 한국은 경기 28분 미드 2차 포탑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카나비'의 바이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승기를 굳혔다.

그대로 중국의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한국은 상대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수비 병력을 잡았고,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한국은 2세트 초반 바텀 갱킹 때 '카나비' 서진혁의 세주아니가 죽었고, '쵸비' 정지훈의 탈리야도 솔로 킬을 당했다. 미드 싸움서도 대패한 한국은 경기 18분 바람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중국의 3명을 정리했다.

여유있게 중국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한국은 경기 20분 탑에서 '쵸비'의 탈리야 궁극기에 이은 갱킹으로 '지에지에' 자오리제의 마오카이를 끊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한국은 글로벌 골드서도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26분 바텀 2차 포탑 근처서 '제우스'의 잭스가 '빈'의 레넥톤을 솔로 킬로 잡은 한국은 바론 버프를 둘렀다. 바람 드래곤 영혼을 챙긴 한국은 이어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줘딩'의 트리스타나와 '지에지에'의 마오카이를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다.

중국의 탑 2차 포탑을 밀어낸 한국은 경기 32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중국 병력을 초토화시켰다. 중국의 탑 건물을 밀어낸 한국은 경기 35분 미드에서 벌어진 싸움서 렐을 정리했다. 골드 격차를 6천으로 벌린 한국은 경기 35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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