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6 서머 현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헬리오스' 신동진은 많이 변해 있었다. 선수석이 아닌 중계석에서 경기를 분석하고 해설했다. 신동진 해설위원의 선수 시절 색깔은 뚜렷했다. '3대 리 신'이라는 별명처럼 리 신을 주로 사용했고 공격적인 성향으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의 한계를 느끼고 새롭게 선택한 해설자의 길에선 전혀 다른 상황을 맞았다. 첫 중계석에 오를 때 새하얘진 머리속처럼 아
2016-08-30
팀 갓이 리더 이동식의 활약을 앞세워 VSL 오버워치 코리아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팀 갓은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VSL 오버워치 코리아 2016 시즌1 결승전에서 UW 퀵스를 세트 스코어 4대1로 제압, 8강에서의 패배를 복수함과 동시에 우승했다. 사이퍼즈 대회 우승자 출신인 '더헬' 이동식은 오버워치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팀이 우승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다음은 이동식과의 일문일답.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매우
2016-08-29
시온의 반란이 무섭다. 이대로 우승까지 따낸다면 좀비매치리그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시온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운터 스트라이크:온라인 좀비 팀 매치 위너스 4주차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공주TV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해 무려 세 단계를 뛰어넘는 위엄을 보여줬다.팀장 이현진은 "세피로스는 하루에 15시간씩 연습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길 자신은 없다"며 "최선을 다해 반란의 주
2016-08-28
ESC 에버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CJ 엔투스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승격강등전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0을 만들며 잔류에 성공했습니다.이날 서포터에는 '키' 김한기 선수가 아닌 '토토로' 은종섭이 선발 출전해 3세트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큰 도움을 줬는데요.그가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선 이유와 1세트 패배 위기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 등을 지금 바로 함께 들어
스토머 레이싱은 DRM과의 대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스피드전에서 컨디션이 좋았던 유창현을 내세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스토머 게이밍은 이재인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이중선에게 역전승을 거두면서 최종전에 올랐다. 이재인은 "지난 번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이번 경기까지 에이스 결정전만 연습했다"라며 "유창현이 좋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내가 준비했고 이번에 이겨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내가 카트 리
2016-08-27
디팩토리 모터 스포츠가 범스 레이싱을 맞아 2대0으로 승리했지만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이유는 간단했다. 연습을 하지 못했기 때문. 디팩토리에서 스피드전을 담당하고 있는 이다빈은 "팀 동료 우성민이 15일에 한 번씩 카트라이더에 접속한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다빈은 "범스 게이밍과의 승부에서 우리가 이길 줄은 알았지만 연습 과정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라면서 "유베이스 알스타즈와의 대결에서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
대회에서 정석이 아닌 챔피언이 나온다는 것, 보는 입장에서는 즐거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잘하기까지 한다면 경기는 더 재미있어진다. 가톨릭대 이정기는 탑 탈론, 판테온이라는 흔치않은 카드를 꺼내 팀 승리를 견인했다. 2세트 판테온으로는 펜타 킬까지 올리며 신바람을 냈다.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에 첫 출전해 4강까지 오른 이정기는 "탈론, 판테온 뿐만 아니라 숨겨둔 비장의 카드가 많다"면서 "우리를 상대하는 팀들은 대비를 단단히 하셔
ESC가 CJ를 2부 리그로 내려 보내면서 두 시즌 연속 롤챔스 무대를 밟게 됐다.ESC 에버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CJ 엔투스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승격강등전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잔류에 성공했다.ESC 김가람 감독은 "기쁨보다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크다. 다음 시즌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잔류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김가람 감독과의 일문일답.Q 잔류에 성공한 소감
"전남과학대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하던데 지금 기세라면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부산대(무명팀)의 에이스 오휘성이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우승을 자신했다. 한경대(HKNU)와의 8강전에서 헤카림, 렉사이를 선택한 오휘성은 갱킹, 국지전, 대규모 교전에서 모두 맹활약 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긴장을 많이 했다. 8강 상대가 강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게임이 쉽게 풀려서 기분이 좋다.Q 긴장
2014년 봄,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를 통해 e스포츠 방송인으로서 첫 발은 내딛은 문규리 아나운서. 스타크래프트2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던 그녀가 지난 4월 OGN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인터뷰어로 합류하면서 e스포츠와 연을 맺은 지 3년 만에 다른 종목에 도전했다. 문규리 아나운서는 슈퍼리그 시즌2에 이어 지난 7월 말 개막한 시즌3까지 연달아 인터뷰어를 맡으면서 히어로즈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슈퍼리그를 통해 OGN에 입성하면
나이트엘프의 새로운 별 조주연이 트위치 워크래프트3 챔피언스 리그 시즌3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주연은 워3에서 경력 10년이 넘는 엄효섭을 상대로 1세트에서 패했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3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주연은 지난 시즌1에서 우승했고 시즌2에서는 엄효섭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시즌3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면서 기대되는 신예라는 타이틀을 넘어섰다. 조주연은 "한 시즌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다음 시즌에서
2016-08-26
항상 리그의 조연이었던 안성호가 드디어 주인공으로 우뚝섰다. 안성호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부문 2016 시즌1 개인전 단체전에서 무섭게 질주하던 노머시 김상재를 두 번이나 잡아내며 팀에게 우승컵읗 선물했다.안성호는 "오늘 생일인데 이렇게 좋은 선물은 처음 받아보는 것 같다"며 "항상 4강에서 좌절했는데 처음 우승하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기분 느끼고 싶
개인전에서는 역상성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한 김도훈이 단체전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도훈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부문 2016 시즌1 개인전 결승전에서 '빙결사' 한세민을 제압했고 단체전에서는 동료 안성호의 활약으로 우승, 세번째 양대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김도훈은 "단체전에서 활약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양대 우승을 차지해 기분은 좋다"며 "개인전에서도 즐
콩두 몬스터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ESC 에버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승격강등전 승자전에서 ESC 에버를 꺾고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 리그 복귀에 성공했습니다.이날 4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에지' 이호성의 리산드라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그가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 승격 후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챔피언스 승격 소감과 경기 내용에 대한 그의 솔직한 답변을 함께 감
MVP 프로젝트가 한국 최고의 CS:GO 팀임을 증명했다. MVP 프로젝트는 25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VSL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시즌1 최종 결승전에서 오토크래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다음은 '사운드' 남형주와의 일문일답.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CS:GO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것이 너무 기쁘다. 오토크래시에게 한 번 지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잘 극복해
2016-08-25
SK텔레콤 T1 박령우가 이전 시즌 우승자가 또 다시 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WCS 체제가 도입된 이후 디펜딩 챔피언이 다음 대회에서 결승전에 오르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지만 박령우가 첫 기록을 세운 것. 박령우는 "개인리그를 우승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가 쉽지 않은데 2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연습을 꾸준히 한 결과 좋은 성적을 냈다"라며 "강민수도 상대할 만하지만 조지현이 올라와서 4강에 보
콩두가 ESC를 잡고 한 시즌 만에 롤챔스에 복귀했다.콩두 몬스터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승격강등전 승자전에서 ESC 에버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누르고 승격에 성공했다.2016 서머 시즌을 앞두고 강등 된 이후 한 시즌을 챌린저스에서 보낸 뒤 곧바로 롤챔스 무대 복귀에 성공한 것. 콩두 채우철 감독은 "예전에 롤드컵을 진출했을 때 만큼이나 기쁘다"라고 승격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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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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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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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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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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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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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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