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종병기' 이영호가 은퇴하면서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한 시대를 호령했던 '택뱅리쌍' 중 유일하게 현역 선수로 남아 있는 이제동이 그 주인공이었죠. 때마침 이제동이 한국 리그로 유턴을 선언하면서 이영호의 은퇴로 아쉬워하던 팬들에게 이제동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한동안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던 이제동은 얼마 전 열린 GSL 예선을 뚫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영호가 은퇴를 선언했기에 이제동의
2016-01-05
1년 간 팀에 머물렀지만 단 7경기에 출전했다. 그런데 그 7경기마저 2승 5패로 부진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에는 '앞으로는 다를까'라는 생각이 뒤따랐다. '트릭' 김강윤은 도전과 주전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이적 시장에 나섰고 G2 Esports(이하 G2)로부터 기회를 얻었다. 한국을 떠나 유럽이라는 새로운 지역에 둥지를 튼 김강윤은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EU LCS) 스프링부터 주전으로 출전한다. 경력이 일천한 선
공주TV가 가우스로우를 꺾고 발록 연합에 첫 승을 안겼다.발록 연합의 첫 주자로 나선 공주TV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1주차 경기에서 스컬 연합의 가우스로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의 완승을 거뒀다. 발록 연합 감독으로 나선 유명 BJ 이설은 경기 내내 부스 안에서 공주TV 팀원들을 다독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공주TV의 리더 겸 오더를 맡은 서현욱은 "팀원들이 개인약속
2016-01-03
디 에이 엔지니어링이 레전드 선수들이 모두 모인 알앤더스를 스피드전에서만 두 번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올라갔다. 디 에이 엔지니어링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 2016 시즌 B조 승자전에서 알앤더스를 상대로 속도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2대1로 승리, 4강에 올랐다.에이스 결정전에서 디 에이 엔지니어링의 대표로 나선 황선민은 "문호준 선수가 레전드라서 이름값은 높지만 실력은 전대웅
2016-01-02
쏠라이트 인디고에서 스피드전을 가장 잘하는 선수로는 문진형이 꼽혔지만 예일모터스&그리핀과의 8강 승자전에서 쏠라이트 인디고는 최영훈을 깜짝 출전시켰다. 박건웅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완승을 거둔 최영훈은 "문진형이 10개 맵을 모두 소화하다 보니 부담을 느낀 것 같아 올드 맵 몇 개를 내가 뛰기로 했고 에이스 결정전 맵이 올드 맵 중에서 나오면서 출전했다"며 "팀이 4강에 손쉽게 올라갈 수 있는 데 힘을 보태서 기쁘고 우승까지 할 수 있도
라이엇 게임즈가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을 대상으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를 개최한다.31일 e스포츠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더스코어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독립국가연합 지역의 팀들을 모아 리그 오브 레전드 콘티넨탈 리그(이하 LCL)를 설립해 오는 1월 16일에 LCL 스프링 시즌을 개막한다. LCL은 두 번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라이엇 모스크바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상금은 각 시즌별 약 61,204 달러(한화 약 7,185만 원
2015-12-31
"아프리카 프릭스라는 팀을 맡아 달라는 제안이 왔을 때 MiG라는 팀을 꾸렸던 시절의 마음이 떠올랐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처음 만들었던 5년전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달려볼 생각입니다."MiG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아주부, CJ 엔투스까지 사령탑을 맡았던 강현종 감독이 아프리카 프릭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아프리카TV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레블즈 아나키로 지난 챔피언스 서머 시즌을 치렀던 선수 5명을 영입하고 코칭 스태프로는 강현종 감독
2015-12-30
KT 저그 이승현이 GSL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KT 롤스터 이승현은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Z:PC에서 열린 2016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시즌1 코드A 예선에서 스위스 국적의 저그 'Elroye' 일로이 쿼치와 CJ 엔투스 테란 이재선을 연달아 꺾고 코드A 진출에 성공했다.코드A 진출에 성공한 이승현은 "첫 상대인 외국인 선수만 이기면 됐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승현은 2015년 GSL 첫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때문에 2016년의 첫
2015-12-29
2015년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sOs' 김유진이 스타크래프트2 신작 공허의 유산에 대해 "좀 더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은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Z:PC에서 열린 2016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시즌1 코드A 예선에서 익스트림 슈프리머시 소속의 '령' 김동원을 꺾고 코드A 진출에 성공했다. 코드A 6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유진은 "예선을 뚫은 것보다 앞으로 있을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유진은 지난 11월 열
'폭군' 이제동이 3년 만에 복귀한 국내무대에서 웃었다.이블 지니어시스(이하 EG) 소속 저그 이제동은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Z: PC에서 열린 2016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시즌1 코드A 예선을 통과했다. 스베누 최지성에 패했던 이제동은 김기현을 2대0으로 잡아내며 조 3위로 코드A 진출에 성공했다.3년 만에 국내리그에 나선 이제동은 "예선전이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가 완벽하지 못했지만 공허의 유산을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시작해
디 에이 엔지니어링의 유창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15세다.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유창현은 "연습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얼굴을 붉혔다.처음 하는 인터뷰라 수줍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목표가 확실하고 각오가 뚜렷했던 유창현은 "알앤더스와 승자전에서 만나는데 우리가 2대0으로 이기면서 파란을 만들어보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다음은 유창현과의 일문일답.Q 승자전에 간 소감은.A 범스 레
2015-12-26
알앤더스는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유베이스 알스타즈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대장전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고 문호준이 유영혁에게 막판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유베이스 알스타즈 선수들을 만난 알앤더스는 대장전까지 가는 일은 만들지 말자는 마음으로 나왔고 아이템전에서 세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맹활약한 강석인의 활약 덕에 복수에 성공했다.다음은 강석인과의 일문일답
MVP 블랙이 히어로즈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 2연패에 성공했다.MVP 블랙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HCOT) 시즌2 다나와 조커와의 최종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4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본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실점하지 않은 전승 우승이며, 시즌1에 이은 2연속 우승이다. 하지만 MVP 블랙 선수들은 "해외 팀들은 점점 강해지는데, 국내에선 치고 올라오는 팀이 없
2015-12-25
2015년 겨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적 시장은 그야말로 '대격변'입니다.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이곳저곳으로 팀을 옮겼죠. CJ 엔투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원거리 딜러인 '스페이스' 선호산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고, 팀의 기둥이자 정글러인 '앰비션' 강찬용 선수는 삼성 갤럭시로 이적했습니다. 서머 시즌 대단한 활약상을 선보이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 선수는 새 시즌부터 롱주IM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특히 신진영 선수의
2015-12-23
"은퇴를 선언하면 후회가 남을 줄 알았는데 막상 은퇴하고 나니 조금의 후회도 없어요.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제가 이루고 싶었던 것을 대부분 이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웃으며 떠날 수 있게 돼 기분 좋아요."놀라운 소식을 연달아 전달하며 아쉽게 우리 곁을 떠난 정윤종. 이영호 은퇴식 날 아버지께 간 이식을 해드린 사실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정윤종은 하루 뒤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간 이식과 은퇴는 전혀 상관 없어요. 사
2015-12-21
결벽증이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이디스 배틀 윈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벽증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이디스 배틀 윈터 결승전에서 무리하지말죠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의 주역이 됐다. 특히 이날 1, 2세트에서 미스 포츈으로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강력한 공격력을 뽐냈던 최송화와 2세트 내셔 남작 스틸 한 방으로 승리의 주역이 된 진희재의 활약이 돋보였다.최송화
2015-12-19
지난 시즌 될성 부른 떡잎이었던 박건웅. 이번 시즌에는 팀의 에이스가 돼 돌아왔다. 박건웅이 속한 예일모터스&그리핀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 2016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문민기-박건웅의 맹활약으로 봉피양 레이싱을 제압, 승자전에 올랐다. 박건웅은 "팀 에이스로서 책임감이 크기 때문에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Q 개막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기분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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