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KOO '쿠로' 이서행 "첫 승 정말 어려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817122337431_20150528171228dgame_1.jpg&nmt=27)
이서행은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2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2세트에 출전, 카사딘으로 플레이해 팀이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서행은 "삼성 선수들이 정말 준비를 많이 해온 것 같다. 특히 바드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1세트에 당했지만 2세트에서 바드에 대해 또 다시 풀어준 것에 대해서는 "우리 팀의 김종인, 강범현 듀오가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기에 풀어줬다"고 설명했다.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이서행은 "드래곤 중첩 효과를 이미 4스택까지 쌓았기 때문에 우리가 위상 효과만 챙긴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면서 역전승했다"고 말했다.
이서행은 "월드 챔피언십과 이어지는 시즌이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플레이할 것이고 스프링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월드 챔피언십까지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