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애가 없었다면 ICSU가 제닉스스톰을 꺾어내지 못했을 것 같다. 1세트 골든 라운드에서 무려 4킬을 기록한 소영애는 팀에 승리 기운을 불어 넣었고 결국 2세트에서도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후보 제닉스스톰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더 나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욕심을 밝힌 소영애와 인터뷰를 정리했다.Q 오늘 활약이 돋보였다. 기분이 어떤가. A ‘드래곤로드’때만 잘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MVP를 획
2015-07-12
김승현이 1승을 거두며 C조의 향방에 안개가 드리웠다.김승현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C조 경기에서 박재혁에게 승리를 거두며 듀얼토너먼트에서의 패배를 복수했다.김승현은 "C조 선수들이 조 편성 후 서로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을 텐데, 남은 경기를 이겨서 어렵게 만들어주겠다. 팬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8강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승리를 거둔 소감은.A 1패로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준우승 징크스를 떨쳐내면서 정상에 우뚝 섰다. 어윤수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롯데홈쇼핑 KeSPA컵 2015 시즌2 결승전 5세트에서 팀동료 박령우를 상대로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조합한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4대1로 제압하고 개인리그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어윤수는 "이렇게 가벼운 것을 왜 이제야 들었나 싶다"라며 "그동안 우승을 위해 많은 멘트를 준비했는데 오늘은 4강부
16강 탈락위기에 놓였던 박준오가 뮤탈의 힘으로 벼랑 끝에서 생존했다. 박준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B조 경기에서 환상적인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선보이며 김성현을 손쉽게 제압하고 1승 1패를 기록했다.승리를 거둔 박준오는 "탈락 위기에서 거둔 승리라 기분이 좋다"며 "다전제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8강에 오른다면 4강까지도 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Q 승리를 거둔 소감은.A 이번 경
SK텔레콤 T1 박령우가 팀 동료 테란 조중혁을 3대0으로 완파하고 KeSPA컵 시즌2 결승에 올랐다. 박령우는 1세트에서는 원심고리 진화 맹독충, 2세트에는 바퀴, 3세트에는 맹독충과 바퀴 조합을 선보이면서 1시간이 되기 전에 조중혁을 제압하고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박령우는 "준비한 전략이 잘 통했다"며 "네이버 스타리그 시즌1에서 조중혁에게 당한 패배를 갚기 위해 특별한 전략을 준비한 것이 약이 됐다"고 말했다. 어윤수와의 결승전에 대해서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의 C조 D조 1위 결정전이 치러진 12일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은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팬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C조에서는 권사 미러전에서 승리한 강덕인이 무왕 그렇슴까지 꺾으며 조 1위에 올라섰고, D조에서는 암살자 박진유가 전통 강호 게장 김신겸을 꺾고 올라와 역상성으로 알려진 린검사마저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이번 경기에서는 전통 강호들을 꺾은 신예들과 몇 년만에 블소토너먼트
SK텔레콤 T1 어윤수가 KT 롤스터 이영호를 3대1로 제압하고 KeSPA컵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이영호의 메카닉 체제를 상대로 애를 먹었던 어윤수는 "이영호가 초반부터 자원 중심적으로 풀었으면 어려웠을텐데 초반 전략을 쓰려고 해서 내가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조중혁과 박령우 등 팀 동료와 결승을 치르는 점에 대해 어윤수는 "두 선수 모두 잘하기 때문에 누구와 만나도 상관없다라고 말해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처했다"며 "팬들이 재미를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이지훈' 이지훈이 서머 시즌 2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출전했습니다.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는데요.이지훈은 데일리e스포츠와 영상 인터뷰에서 솔랭에서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을 공개했는데요. 왜 그 챔피언으로 플레이를 하는지도 함께 들어 보시죠.
복수도 성공하고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면서 4강 진출에도 성공하는 등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조중혁. 조성주와 네이버 스타리그 결승전 리매치에서 3대1로 완승을 거두며 클래스가 다름을 증명했다.SK텔레콤 T1 선수 세 명이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가운데 조중혁은 "결승전에서는 나와 (어)윤수형이 붙어 한 명은 '콩라인'에서 탈출했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밝혔다.Q 조성주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이기기 힘든 상대라
2015-07-11
KOO 타이거즈의 정글러 '호진' 이호진이 트런들이라는 낯선 챔피언을 꺼내 들고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2주차 롱주IM과의 1세트에서 트런들을 선택한 이호진은 전장을 누비면서 맹활약했고 MVP로 선정됐다. 초반 드래곤 싸움에서 패하면서 끌려가는 분위기가 됐을 때 이호진은 "트런들의 단점을 드러낸 것 같았다"며 "그래도 테스트해보는
SK텔레콤 T1 박령우가 CJ 엔투스 한지원을 3대0으로 셧아웃 시키고 두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령우는 지난 시즌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인 듯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4강에서 최강 테란 조성주를 만나고 싶다고 밝히며 조성주 킬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Q 4강에 진출했다. A 1세트에서 상황이 좋지 않아 오늘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전승을 거두면서 긴장이 풀린 것 같다. 3대0으로 완승을 거둬 더욱
SK텔레콤 T1 어윤수가 2015년 국내에서 펼쳐진 오프라인 개인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어윤수는 저그가 프로토스를 이기기 힘든 시기에 지난 시즌 KeSPA컵 우승자인 CJ 엔투스 김준호를 제압하고 4강에 합류해 KT 롤스터 이영호와 4강에서 맞붙는다.Q 지난 시즌 우승자 김준호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A 프로토스를 이기기 힘든데다 상대가 워낙 강한 프로토스라 고민이 많았다. 준비한 전략들이 잘 통하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진 e엠파이어의 미드 라이너 '꿍' 유병준이 아나키로부터 당했던 수모를 털어냈다. 1대1 상황에서 빅토르를 고르면서 집중력을 키운 유병준은 '미키갓' 손영민의 강타 이즈리얼을 상대로 완벽한 라인전을 성공시키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 됐다. 유병준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2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대결에서 3세트에 MVP로 선정됐다. 유병준은 "아나키
KT 롤스터 이영호가 스타리그 우승자인 SK텔레콤 T1 김도우를 제압하며 두 번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호는 2대0으로 앞서고 있다가 2대2까지 추격 당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5세트에서 '강남테란' 전략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이영호는 "이번 KeSPA컵을 계기로 앞으로 있을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굉장히 힘들게 올라갔는데 많이 기뻐해서는 안될 것 같다. 내일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바
SK텔레콤 T1 조중혁이 데드픽셀즈 방태수를 상대로 1세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손이 풀린 듯 3대1 역전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조성주와 비슷한 행보를 보인 조중혁은 8강에서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 리매치를 성사시켰다.조중혁은 "저그전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8강 테란전을 더 신경 쓰다 보니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그런 것"이라며 "8강에서 조성주와 재미있는 경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
조성주의 클래스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조성주 맞춤 전략을 들고 나온 신예 저그에게 1세트에서 고전하면서 이대로 탈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줬던 조성주였지만 한 세트만에 상대 스타일을 파악하고 2세트부터 역으로 심리전을 걸면서 내리 세 세트를 따내고 승리를 따냈다.조성주는 "1세트를 해본 뒤 상대를 어떻게 요리하면 되는지 감이 왔다"며 "SK텔레콤 저그에 대한 공포증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오늘 경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020 세대에 국회 의원이라는 타이틀보다 'KeSPA 협회장'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2013년부터 한국 e스포츠 협회(이하 KeSPA)의 수장을 맡아 e스포츠 업계의 부흥을 위해 선봉에서 뛰어왔고 실제로 많은 일들을 이뤄냈습니다. 기업의 프로게임단 후원을 늘렸고 갈등 관계에 있던 e스포츠 업계의 여러 축들을 화해시켰죠.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결승전을 한국에 유치했으며 e스포츠가 대한체육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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