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는 창간 7주년을 맞아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끌고 있는 두 명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이지훈' 이지훈을 만났습니다. 6월의 마지막날 SK텔레콤 T1이 'Klevv'라는 브랜드의 광고 사진과 영상을 찍는 곳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바쁜 촬영 속에서도 인터뷰에 응하는 두 사람의 눈빛은 반짝였고 진중했습니다. 이상혁은 이지훈을, 이지훈은 이상혁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기자도 매우 궁금한 사항이었습니다. 같은
2015-07-02
'혁명가' 김택용이 여전한 저그전 실력을 선보이면서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첫 경기에서 임홍규를 잡아냈습니다. 임홍규의 초반 히드라리스크 압박을 전혀 생각지 못했지만 캐논을 더 지으면서 막아낸 김택용은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라는 트레이드 마크를 앞세워 승리했습니다.온게임넷 스타리그와는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김택용은 "마지막으로 우승해야 하는 대회가 있다면 온게임넷 스타리그인 것 같다"는 말로 이번 시즌에 임하는 비범한 각오
삼성 갤럭시의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이 완벽한 코그모 플레이를 통해 롱주IM을 제압하는 선봉에 섰다.이진용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1주차 롱주IM과의 1세트에서 코그모를 선택, 안정적으로 화력을 넣으면서 동료들이 마음껏 플레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진용은 "솔로 랭크에서도 코그모를 거의 쓰지 않는데 얼마 전 연습 때 한 번 선택했다. 탱커 조
2015-07-01
KOO 타이거즈의 정글러 '위즈덤' 김태완이 이적 이후 처음으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태완은 CJ 엔투스와의 서머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1, 2세트 모두 이블린을 택했고 보이지 않는 은신형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100% 활용하면서 KOO가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김태완은 "1세트에서 CJ에게 뒤처져 있었을 때에는 불안했지만 드래곤을 계속 챙기면서 점점 상황이 나아졌고 결국에 뒤집었다"며 "2세트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밀어붙인 덕
'혁명가' 김택용이 여전한 저그전 실력을 선보이면서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첫 경기에서 임홍규를 잡아냈다. 임홍규의 초반 히드라리스크 압박을 전혀 생각지 못했지만 캐논을 더 지으면서 막아낸 김택용은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라는 트레이드 마크를 앞세워 승리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와는 유난히 인연이 없었던 김택용은 "마지막으로 우승해야 하는 대회가 있다면 온게임넷 스타리그인 것 같다"는 말로 이번 시즌에 임하는 비범한 각오를 밝혔
과자 사업을 하고 있는 윤찬희가 PC방 사업을 하고 있는 박재혁과의 '사장님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16강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윤찬희는 박재혁의 뮤탈리스크 견제에 의해 일꾼과 머린을 지속적으로 잡히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박재혁이 뮤탈리스크 업그레이드를 포기하면서 올인 러시를 시도한 덕에 역전승을 따냈다. 윤찬희는 "뮤탈리스크 공격이 너무나 거세서 패할 것 같았지만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임한 덕에 역전한 것 같다"며 "사업을
김명운이 웅진 스타즈 출신 저그들의 도움을 받아 박준오를 제압하고 16강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지난 대회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냈던 김명운은 김민철의 조언과 김남기와의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습을 통해 박준오를 잡아내면서 16강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김명운은 "쟁쟁한 선수들이 한 조에 속해 있기에 8강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차분히 1승씩 쌓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Q 이번 시즌 첫 승 소감은
지난 시즌1 우승자인 테란 최호선이 개막전부터 패배의 위기에서 살아 남았다. 진영화가 아비터로 페이크를 쓴 뒤 캐리어를 11기나 모으면서 최호선이 패할 것처럼 보였지만 프로토스의 확장 기지를 연파한 덕에 자원줄을 끊었고 캐리어의 인터셉터를 모두 잡아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최호선은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패했다면 탈락을 고민해야 할 수도 있었는데 역전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죽음의 조가 편성됐기에 일
*(상)편에 이어맏언니 서지수의 깜짝 고백에 오랜만에 만난 미녀 4인방의 수다는 더 편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서지수가 한 아이의 엄마라니! 어려운 고백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서지수를 보며 동갑인 임수라와 동생들인 김진유, 서연지 모두 놀라면서도 육아와 사업, 프로게이머로서의 도전까지 모두 해내는 모습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한결 깊어진 그녀들의 수다. e스포츠에 대한 추억부터 좋지 않았던 기억 그리고 앞으로의 e스포츠에 대한 이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올킬을 기록하면서 팀을 결승에 올렸다.조성주는 3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플레이오프 KT롤스터와의 경기서 3세트부터 출전해 상대들을 연파하며 진에어를 결승에 진출시켰다.조성주는 "올킬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승리를 거둬 우리 팀이 올라갈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밝히며 "SK텔레콤에게 너무 많이 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복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5-06-30
다른 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는 유독 미녀 관계자들이 많았습니다. 선수부터 시작해 감독, 코치, 관계자 등 방송과 관계 없는 사람들조차도 출중한 외모를 지니고 있었습니다(여기서 기자는 예외로 둡니다). 여성 관계자가 많지 않은 곳이지만 그래도 꽃향기가 났던 것은 그녀들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나마 성(性) 비율이 조금은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여성 관계자들을 보기가 하늘에 별
유독 올킬과는 인연이 없었던 진에어 그린윙스에 처음으로 올킬을 기록한 선수가 나타났다. 에이스 조성주가 아닌 최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김유진이 바로 올킬의 주인공이었다. 그것도 2라운드에서 진에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CJ를 상대로 기록한 올킬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김유진은 "올킬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올킬을 기록하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김준호만 잡으면 내 역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
2015-06-29
한번 우승한 선수의 클래스는 달랐다. 정윤종은 흔들릴법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 975일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정윤종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펼쳐진 스베누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에서 CJ 엔투스 한지원을 상대로 4대1 승리를 거두며 생애 첫 GSL 우승컵을 획득했습니다.가족들을 모두 부른 한지원과 달리 정윤종은 현장에 가족들을 부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진영화가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타리그 16강 마지막 진출자가 됐다.진영화는 2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듀얼 토너먼트 F조 최종전에서 자신에게 1경기 패배를 안겼던 조기석을 다시 만나 복수에 성공해 스타리그 마지막 진출자가 됐다.진영화는 "패자전부터 손이 풀리면서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며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참가한 의미가 없다.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연습하겠다"고 말했다.Q 스타리
2015-06-28
김명운이 프로토스 김재훈과 테란 조기석을 완파하고 2전 전승으로 깔끔하게 스타리그 16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김명운은 2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듀얼 토너먼트 F조에서 상대의 노림수를 완벽히 방어해내고 손쉽게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김명운은 "지난 시즌 너무 빨리 탈락해서 이번 시즌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진출하게 돼서 기분 좋다"며 "준비만 잘 한다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최고는 역시 정신력도 최고였다. 정윤종이 흔들릴법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 975일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윤종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역시 우승은 기분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975일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기분이 어떤가.A 우승했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원래 엄청 기뻐야 하는데 이상하게 슬프더라. 이렇게 쉬운
SK텔레콤 T1이 두 세트 연달아 경기를 지배하며 연속 MVP를 받은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1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이상혁은 27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6주차에서 진에어를 상대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SK텔레콤의 1라운드 전승에 기여했다.이상혁은 "이지훈과 교체 출전하기 때문에 MVP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다"며 "서머 시즌 우승과 롤드컵 진출이라는 목표를
2015-06-27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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