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에서 팀이 3대0으로 자주 승리하는 바람에 4세트에 배치된 정우용은 3주를 내리 백수로 지내야 했다.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2라운드를 마무리 해야 했던 정우용은 그 한을 풀어내기라도 하듯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백동준에게 승리를 거두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Q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A MVP를 받아 얼떨떨하다. 그래도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이겨 기분은 좋다.Q 왜 MVP를 획득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나. A 사실 김준호나 한지원이 MVP를
2015-05-12
이적 후 첫 출전에서 프라임 에이스 장현우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한 박수호는 이승현 이적 후 약해진 스베누의 저그 라인을 책임지는 선수로 거듭났다. 전성기 시절 강력한 힘싸움을 좋아하던 모습을 보여주며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한 박수호는 "스베누 후원 덕에 힘이 나는 것 같다"며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했다. 기분이 어떤가.A 기분 정말 좋다. 사실 연습하면서 정말 걱정
2015-05-11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 패배가 충격이었을 수도 있지만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에게 큰 충격은 아니었나보다. 조성주는 이후 치러진 개인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뒤 프로리그에서도 하루 2승을 기록하며 건제함을 과시했다. 조성주는 단숨에 2승을 챙기며 김준호와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Q 하루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초반 0대2로 흘러갈지 상상도 못했다. 그래도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주인공이 나였기 때문에 기분 좋다. 정말 다행인 것 같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MSI)이 중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DG는 10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3대2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부터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했던 중국은 항상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EDG가 징크스를 깨뜨리면서 세상에 중국 팀의 우수함을 알렸
"SK텔레콤 T1과 에드워드 게이밍의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이 이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페이커' 이상혁, '이지훈' 이지훈 등 두 명의 미드 라이너가 보여줄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북전파'라는 별명으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솔로미드의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의 우승을 예상했다. 소렌 비어그는 "SK텔레콤, EDG와 연습 경기를 치러봤지만 SK텔레콤을 상대할 때
"MSI는 새로운 포맷은 아니지만 어떤 방향으로든 변화할 수 있는 포맷임은 분명합니다. 팬들이 재미있게 관전하고 더 즐길 수 있도록 방향을 바꿀 것이지만 라이엇게임즈가 독자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팬들의 의견을 경청, 수렴해서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더스틴 벡 e스포츠 총괄 부사장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을 앞두고 한국 기자
"유럽 대표 자격으로 MSI에 출전했지만 우리는 비행기에 탈 때부터 우승이나 결승 진출 보다는 배우고 오자고 마음을 먹었고 배울 만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100배 달성한 것 같아요."프나틱의 톱 라이너 'Huni' 허승훈은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결승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2대3으로 패했지만 "많은 것을 얻어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승
2015-05-10
"2013년 월드 챔피언십, 2014년 올스타전에 이어 2015년에는 MSI를 시작으로 모든 대회를 우승하고 싶습니다."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결승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3대2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다. 이상혁은 "프나틱이 이렇게 좋은 플레이를 펼칠지 이 대회에 오기 전에는 예상도 하지 못했다"라며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우리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강원대학교가 스프링 시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강대는강대라강대해'를 배출한 강원대학교는 2명의 준우승자가 포함된 '언프리티 롤스타'로 9일 강릉시 시즌아이 PC방에서 진행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강원 예선에 참가, 원주대학교를 2대1로 제압하고 13번 시드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강원대학교 '언프리티 롤스타' 선수들은 "3세트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예감했다
2015-05-09
연세대학교 'ASC' 팀이 강원도 대표로 선발됐다. 'ASC'는 9일 강원도 강릉시 시즌아이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 강원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강릉원주대학교 '표면장력'을 2대0으로 완파하고 12번 시드로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ASC' 선수들은 "첫 세트 유리한 상황에서 잘 큰 원거리 딜러 루시안이 앞으로 E스킬을 쓰고 두 번이나 죽어서 힘들었다"며 "고비 넘기고 본선에 진출해서 기쁘고 오늘 아낀 전략을 활용해 좋은 성과 내
"오늘 두 경기를 치르는 내내 멘탈을 잡기 위해서만 신경을 썼던 것 같네요. 지고 있을 때 다른 동료들은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동료들의 상황에 신경 쓸 겨를이 없고 제 정신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만 집중합니다."프나틱과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일차에서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SK텔레콤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낸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은 "지고 있을 때면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다"고 비법을 말했다. 배준식은 프
"우리 팀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기 때문에 준결승전이라고 해서 더 준비할 것은 없을 것입니다. 신경 쓸 부분이 있다면 밴픽 과정에서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 정도일 것 같습니다."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이지훈은 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일차 7경기 ahq와의 대결에 출전, 팀을 지켜주는 역할과 화력을 담당하는 역할을 동시에
"단판제에서는 우리가 약할 수 있지만 유럽 지역 LCS에서 우승할 때 5전3선승제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쌓았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프나틱 '후니' 허승훈은 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일차에서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을 잡아내면서 풀리그 4위로 4강에 올라왔다. 허승훈은 "우리 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칼리스타를 고른 이유를 재미나게 설명했다.김혁규는 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일차 1경기에서 프나틱을 상대로 칼리스타를 골라 12킬 1데스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칼리스타를 택한 이유를 묻자 김혁규는 "어제 열린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배준식에게 칼리스타를 주고
CJ 엔투스 한지원이 천신만고 끝에 KT 전태양과의 최종전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한지원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32강 E조 KT 전태양과의 최종전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E조 2위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한지원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스스로 경기력에 실망도 많이 했는데 코치님께서 관리해주신 덕분에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며 "조성주와의 경기에서 패했는데 다음에 다시 만
2015-05-08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망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조성주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베누 GSL 2015 시즌2 코드S 32강 E조 경기서 놀라운 경기력으로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하고도 "내 경기력은 40점"이라고 말했다.조성주는 평소 연습 경기에 비해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며 "오늘 경기에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40점 수준"이라며 "컨셉트가 아니라 진심이다"고 말했다.조성주는 40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줬지만 조성주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명불허전의 실력을 과시했다. 터키 대표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과 북미 대표 솔로미드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상혁은 초반에 킬을 당하기도 했지만 경기 내내 침착한 플레이로 받아치면서 세계 최고 레벨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이상혁은 인터뷰를 통해 "경기장 냉방이 매우 세서 시원함을 넘어 추울 정도였다"며 "경기장이 추우면 손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데 오늘 그런 현상이 나타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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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MSI 첫 상대는 G2...T1은 CFO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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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기로에 선 LCK①] 14주년 LCK, 매년 따라다니는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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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MSI 뛰는 자체가 행복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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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홍큐', "'페이커'와의 대결? 빨리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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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기로에 선 LCK②] 변화의 바람 부는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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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빈' 천쩌빈, "MSI서 젠지와는 늦게 만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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