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리그 여성부 리그에서 처음 보는 팀이었지만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봤을 때는 우승 후보라고 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선수들의 조합이었다. 1차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촌레이디와 3차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eMcN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뭉친 윈윈은 엄청난 추진력으로 트러디를 제압하고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Q 손쉽게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배연진=기분 정말 좋다(웃음). 김예지=예상
2013-05-13
CJ 엔투스가 신동원, 김준호의 활약에 값진 1승을 거뒀다. CJ는 8게임단을 맞아 선봉으로 나선 신동원이 순식간에 3킬을 따내고 올킬을 목전에 뒀지만 전태양에 일격을 당했다. 이후 CJ는 전태양의 의료선 플레이에 변영봉, 김정우가 내리 패배하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승부를 끌게 됐다. 하지만 CJ는 김준호가 전태양의 견제를 모두 방어한 뒤 거신 2기를 앞세워 앞마당 방어선을 뚫어내고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신동원=최근 팀
화승 오즈 출신의 저그 박준오와 테란 구성훈간의 내전이 결승전에서 성사됐다. 오는 6월1일 서울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의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박준오와 구성훈의 대결은 화승 오즈의 주전 선수들간의 대결이기도 하고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포스를 뿜어냈던 선수들의 대결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준오는 최호선과의 4강전에서 상대의 허를 파고 드는 예리한 플
화승 오즈 출신의 테란 구성훈이 은퇴한 뒤에야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과거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 총출동한 아이템베이 소닉 8차 스타리그 4강전에서 구성훈은 STX 소울과 8게임단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던 조일장을 맞아 완벽한 운영을 선보이며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구성훈은 "조일장의 스타일이 다양하지 않기에 전략에서는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 주효했다. 결승전에서는 과거 같은 팀에
◆EG-TL 이제동(왼쪽)과 송현덕.용산 징크스를 떨쳐낸 송현덕이 있다면 EG-TL은 더이상 원맨팀이 아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이제동과 송현덕이 각각 2킬씩을 기록하며 CJ를 제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계속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는 각오를 전한 두 선수의 인터뷰를 정리했다.Q 4승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 A 송현덕=처음에 박용운 감독님 오시고 연승하고 난 뒤 사실 계속 이길 줄 알았다(웃음). 그런데 갑자기 연패를 하다
프로게이머는 26살만 되도 ‘백전노장’이라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 워낙 선수 생명이 짧은 e스포츠에서 25살이 넘어가면 프로게이머들의 손놀림은 예전과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26살이 됐는데도 팀 주전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윤용태가 ‘백전노장’ 소리를 들으면서도 여전히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윤용태는 현재 17승 8패를 기록하며 창창한 나이인 김대엽, 김명운 등과 어깨를
◆MVP 오존의 하단 듀오인 서포터 조세형(왼쪽)과 원거리 딜러 구승빈.MVP 오존이 창단 후 첫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MVP 오존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KT 롤스터 B를 맞아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맞섰고 끈끈한 팀워크와 막강한 교전 능력을 과시하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임프' 구승빈은 자신의 베스트 카드인 베인을 꺼내들어 KT 롤스터 B 챔피언들을 학살하며 명불허전 플레이를 선보였고 '마타' 조세형은 자이라의 속박 스킬을 기막히
전 슬레이어스 소속 '퍼즐' 김상준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KT 롤스터에 입단했다. 김상준은 5라운드부터 팀에 합류해 프로리그 무대에 나서기 시작했다.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김상준은 "팀에 합류해서 기쁘고 프로리그에서 우선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Q 팀에 입단한 소감은.A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하다가 실력이 예전보다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어려울 것 같았지만 실력이 빨리 돌아와서 다행이다. 포스팅 시스템에서 KT가 저
2013-05-12
KT 롤스터 이영호가 혼자서 2킬을 기록하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 이영호는 12일 벌어진 STX와의 경기에서 신대근과 이신형을 제압했다. 2승을 챙긴 이영호는 프로리그 다승 선두와 함께 통산 다승 순위에서도 251승으로 1위에 올랐다. Q 팀을 5연승으로 이끈 소감은. A 정말 기쁘다. 우리 팀이 정말 위너스리그 방식에서 강한 것 같다. 1라운드 연승 처럼 이번에도 연승을 쌓아가고 싶다. Q 두 가지 기록을 달성했는데.A 통산 251승을 기록했다. 사실
3년 만에 선봉으로 출전한 SK텔레콤 김택용이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2승을 챙기며 자기 역할을 해냈다. 김택용은 12일 벌어진 경기에서 신노열과 이영한을 제압하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Q 오랜만에 선봉으로 출전해서 2킬을 기록했다. A 연습때 너무 많이 패했다. 기대도 안했다. 우울했는데 방송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추적자 찌르기로 압박을 많이 줬다. 솔직히 1세트는 쉽게 승리해서 당황했다. Q 엔트리가 발표되고 나서 긴장됐
LG-IM 황강호가 우여곡절 끝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프리미어리그 8강에 올랐다. 황강호는 FXO 고병재와의 2경기에서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를 2대1로 제압하고 최종전에 올랐다. 고병재와의 최종전 리매치에서도 2대1로 승리하고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황강호는 "(고)병재를 상대로 복수하고 올라가서 기분 좋다"며 "아직 4강 진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즌 파이널보다는 8강 경기에 모든 것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Q 8강에 오
2013-05-10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아주부 강동현이 자신의 장기인 땅굴망 전략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프리미어리그 8강에 올랐다. 강동현은 FXO 고병재와의 승자전 3세트에서 3연속 땅굴망 전략으로 상대 건설 로봇을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강동현은 경기 후 "대회 전 8강 진출이 목표라고 했는데 이제 한 단계 높여 4강 진출과 시즌 파이널 직행을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Q 8강에 올라간 소감은.A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진 첫 시즌
LG-IM 박현우는 최근 마음 고생을 했다. 전 소속팀 스타테일과 결별한 후 오랜 시간 동안 팀을 구하지 못했고 곧 성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LG-IM에 입단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박현우는 이날 벌어진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서 같은 팀 홍덕을 제압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박현우는 경기 후 "같은 팀 동료와 경기했고 곧바로 본선 직행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 리그에 올라간 소감은.A 2
SK텔레콤 T1 2팀이 나진 실드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8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SK텔레콤 2팀은 전통의 강호 나진 실드를 상대로 세 세트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신생팀의 패기를 제대로 발산했다. '벤기' 배성웅은 날카로운 라인 습격으로 8강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고 '페이커' 이상혁은 매 경기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피글렛' 채광진은 3세트에서 케이틀린을 선택해 혼자 킬을 쓸어담으며 8강 진출의 마지막 퍼즐
2013-05-08
프라임 '해병왕' 이정훈이 삼성전자 칸 허영무를 제압하고 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올랐다. 최근 부진했던 이정훈은 이날 1세트에서 허영무의 예언자 찌르기 공격을 막아냈다. 2세트에서는 11-11 전진 병영에 이은 벙커링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정훈은 "최근까지 연습을 게을리하다보니 경기력이 안 좋았다.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Q 3라운드에 오른 소감은.A 경기장 오기 전에 일어나서 결과 확인하는데 연맹 선수들이 전패했다. 팬들
부활을 노리는 아주부 김영진이 MVP 박수호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올랐다. 김영진은 8일 벌어진 박수호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변화무쌍한 플레이로 박수호를 압도했다. 김영진은 3라운드에서 승리하면 프리미어리그에 오른다. 김영진은 경기 후 "다시 3라운드까지 올라왔는데 열심히 해서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A 다시
스타테일 김남중이 SK텔레콤 T1 정명훈을 제압하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올랐다. 지난 인터뷰에서 도발을 감행했던 김남중은 이날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2세트를 가져가며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김남중은 경기 후 "이겨서 기쁘고 3라운드에서 KT 롤스터 이영호와 대결해서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A 이겨서 기쁘다. 다음 상대가 KT 이영호라서 더 기분 좋다. Q 이영호를 만나서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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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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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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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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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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