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주에는 LG-IM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의 정글러 '링' 정윤성과 AP 딜러 '미드킹' 박용우를 함께 만나봤는데요. 정윤성과 박용우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번 윈터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인터뷰 후 LG-IM이 체제를 개편하면서 둘의 모습을 함께 보기가 힘들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이번 주에 만나 볼 선수는 나진 실드의 정글러 '모쿠자' 김대웅입니다. 김대웅은 강렬한 이미지와 더불어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나진 실드의 스타 선수인데요. 강렬한 인상 덕분에 '형님' 이미지가 강한 김대웅은 겉보기와는 달리 부드러
2012-11-06
시즌 첫 출전만에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eMcN 선수들의 표정은 썩 밝지만은 않았다. 아무래도 완패를 기록한 4강 경기에 대한 아쉬움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 경기만 승리하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배해 3, 4위전을 준비할 기력조차 남아 있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Q 3위로 시즌을 마무리 한 소감은. A 이다나=만족스럽다.김미카엘라=만족스럽지 못하다. 3위 한 것은 좋지만 지난 4강의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평소 연습 때처럼 못하고 쉽게 패했다.Q 3,4위전 연습은 많이 했나.A 김미카엘라=거의 하지 않았다. 두 번 정도 했다.Q 아슬아슬하게 골든 라운드
2012-11-05
◆스타테일 박민석(왼쪽)과 편선호.스타테일이 하이디어를 상대로 3대0 압승을 거두고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더클랜 시즌3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WCG 2012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하이디어에게 일격을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스타테일은 결승전 압승으로 당시의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다. 스타테일은 1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며 진땀승을 거뒀지만 2, 3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속전속결로 손쉽게 승리했다.Q 우승한 소감은.A 편선호=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스타테일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아서 더 기분이 좋다. 경기도 쉽게 풀렸다.Q 경기가 이렇게 쉽게 풀릴 것이라고 예상했나.
2012-11-02
e스포츠에 가장 적합한 게임은 누가 뭐래도 스포츠를 주제로 한 게임이다. 농구를 비롯해 축구, 야구 등 스포츠를 소재로 개발한 게임은 어떤 게임보다도 e스포츠에 접목시키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그러나 오히려 스포츠 장르 게임은 e스포츠라는 장르에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생동감 넘치는 실제 경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굳이 컴퓨터를 통해 캐릭터를 조작하는 온라인 세계의 스포츠를 시청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스포츠 게임이 오히려 e스포츠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선입견까지도 존재한다.많은 우려 속에서도 과감히 e스포츠에 도전장을 내던진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관심을 모으
2012-10-31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 지난 주에는 CJ 엔투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의 정글러 '인섹' 최인석을 만나봤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정글러로 평가받는 최인석은 겸손했지만 그 속에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최인석의 합류와 실전에서 보여준 기량으로 인해 CJ의 이번 윈터 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이번 주에 만나볼 선수는 LG-IM의 정글러 '링' 정윤성과 AP 딜러 '미드킹' 박용우입니다. 김성모 화백의 '럭키짱'에 나오는 풍호라는 캐릭터를 아시나요? 정윤성은 길게 기른 머리 때문에 풍호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요. 재치있는 입담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선
2012-10-30
◇NS호서 박영식 감독. 최근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NS호서의 평가는 극과 극이다. 학교 팀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는 스타플레이어가 없다는 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 처음 팀 이름을 들은 관계자 대부분은 "학교 선수들이 왜 e스포츠 단체전에 참가할 수 있느냐"고 의아해 했다. 하지만 NS호서는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아니다. 독자적인 사업체로서 호서전문학교의 스폰서를 받고 있는 팀일 뿐이었다.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함께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영식 감독을 만나 NS호서의 창단부터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e스포츠학과를 살리기 위해 팀을 창단지금은 학생들로 구
◇인트로스펙션 이승규(왼쪽)-전형민.인트로스펙션이 eMCN을 꺾고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인트로스펙션은 29일 벌어진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eMCN을 2대1로 제압했다. 인트로스펙션 전형민과 이승규는 경기 후 "다시 결승전에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Q 결승 진출한 소감은.A 전형민=대회에 참가한지 오래됐지만 제대로 된 성적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결승전에 올라갔는지 실감이 안난다. A 이승규=예전에도 결승에 올라간 적 있었다. 다시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Q 다른 팀에 있을 때 결승전에 간 적이 있었나?A 이승규=챔피언스리그 전 슈퍼리그에서 KSP
2012-10-29
◇퍼스트제너레이션 조민원-고수진.퍼스트제너레이션이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4강 경기에서 eMCN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9일 벌어진 경기에서 고수진의 활약을 앞세워 10분 만에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퍼스트제너레이션 고수진과 조민원은 경기 후 "결승에 올라가있는 남성 팀과 동반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Q 결승에 오른 소감은.A 고수진=좋다. 맵 연습이 안됐는데 경기에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다. A 조민원=16강부터 결승전까지 올라가면서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 Q 일방적인 경기였다. A 조민원=예상을 못했다. 지금까지 상대와 연습을 많이 했
MVP 블루가 형제팀인 MVP 화이트에 이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MVP 블루는 아마추어팀인 드라이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내에서 위기 상황을 맞기도 했다. 김강환과 이한길은 "오늘 경기는 잊어주셨으면 좋겠다"며 "본선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본선에 오른 소감은.A 김강환(Hermes)=우리가 지난 시즌 때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많은 것을 준비했다. 새로운 전략이나 메타를 선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A 이한길(Me5)=우리가 반드시 올라야 할 곳이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좀 더 올라가보겠다.Q 오늘 경기는 만족스럽나.A 김강환(Hermes)=하단
2012-10-28
GSG가 거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1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마추어간의 대결이었지만 GSG는 프로팀에 근접한 경기력으로 경기 내내 거츠를 압도했다. 3세트에서 우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상의 문제로 재경기 판정을 받은 GSG는 울분을 토해내듯 재경기에서 압승을 거두고 본선에 올랐다.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이관형(Solo)=이번 시즌에 준비한 것이 정말 많다. 지난 시즌과 다르게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될지는 모르겠다.A 최천주(Cheonju)=두 시즌 연속으로 본선에 올라 기분이 좋다. 기대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Q GSG로
SK텔레콤 정윤종이 MVP 박수호를 4대1로 꺾고 스타리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정윤종은 1세트를 박수호에게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내리 네 세트를 연속해서 따내며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된 최초의 스타리그 우승, 역대 8번째 로열로더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정윤종은 "표정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사실 굉장히 기쁘다"며 "가을의 전설이 되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Q 우승한 소감은.A 생애 처음으로 우승했다. 표정에 많이 나타나지는 않았는데 사실 굉장히 기쁘다(웃음).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를 시작할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게임을 했는데 노력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뿌
2012-10-27
SK텔레콤 T1 임요환 수석 코치는 복 받은 사람이다. 정윤종이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대부분의 포커스는 임요환에게 돌아갔다. 스타리그가 만들어낸 최고의 스타가 팀의 사령탑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나선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니 그럴만했다.임요환은 몸을 낮췄다. 정윤종은 자신이 키운 선수가 아니라 이미 SK텔레콤 T1이 잘 키워놓은 선수였다는 것. 임요환은 "정윤종은 차려진 밥상이었고 자신은 숟가락만 놓았다"고 말했다.박수호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임요환은 정윤종에게 상대의 스타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려줬다고 말했다. 스타2를 먼저 시작하면서 박수호를 각종 대회에서 봐왔기 때문에 스타일에 대해 알고 있던 임요환
로커 박완규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스타2)로 진행된 스타리그 결승전의 사전 행사인 '스2라이크'에서 해설자로 데뷔했다.박완규는 2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결승전의 사전 행사로 치러진 '박완규의 스2라이크'에서 삼성전자 허영무와 SK텔레콤 정명훈의 대결을 중계했다.경기를 치르기 전 성승헌 캐스터와의 인터뷰에서 박완규는 "스타리그 해설위원을 오래도록 하신 분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가수가 스타2라는 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고 배우려는 모습을 봐달라"고 말했다. 허영무와 정명훈의 경기를 중계한 박완규는 허영무의 플레이를 칭찬하기 보다는 정
KT 롤스터 A팀이 레오룩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본선에 올랐다. KT 롤스터A는 경기 내내 큰 위기상황 없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아마추어팀인 레오룩을 압살했다. 이우석과 이형준은 "목표는 조금씩 올라가는 것"이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운만 따라준다면 우승까지 노려볼만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이우석(Hiro)=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인데 본선에 쉽게 올라가서 마음이 후련하다. 팀 생활이 재미있다.A 이형준(Vitamin)=기쁘다. 나도 (이)우석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내가 좋아하는 LOL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Q 경기를 앞두고 부담감은 없었나.A 이형
◇KT 롤스터 리그오브레전드 B팀의 류상욱(왼쪽)과 임경현.새롭게 창단한 KT 롤스터 B팀이 아마추어 콜을 제압하고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윈터 본선에 올라갔다. KT는 26일 벌어진 경기에서 콜을 3대0으로 완파했다. 류상욱과 임경현은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테니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Q 본선 진출에 성공했는데.A 류상욱(Ryu)=기분은 좋지만 경기력이 아쉽다. 조금 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A 임경현(Ragan)=좋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정말 좋아서 함성을 지르고 싶을 정도다.Q KT에서 만든 팀이라서 관심을 많이 받았다.A 류상욱(Ryu)=유명한 게임단에 들어와서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이 심
2012-10-26
MVP 화이트가 BBT를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MVP 화이트는 1세트를 패배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3세트 패배로 1대2로 밀리면서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MVP 화이트는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따내며 프로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윤성영과 정우광은 "이번 대회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본선에 오른 소감은.A 윤성영(Homme)=이겨서 기분은 좋다.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다음에는 더 많이 준비해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A 정우광(mima)=긴장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왔는데 경기가 힘들게 풀려서 긴장이 됐다. 제대로 실
CJ 엔투스 리그오브레전드팀이 NaB를 3대0으로 완파하고 가볍게 본선에 올랐다. CJ는 세 세트 내내 NaB를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라인전, 팀 파이트 모두 아마추어팀인 NaB에게 훨씬 앞서는 모습이었다. CJ 최인석과 선호산은 "이번 윈터 리그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완해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Q 윈터 시즌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최인석(InSec)=이번에는 꼭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A 선호산(Space)=이겨서 기분이 좋지만 오늘 경기에서 잘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Q 경기장에 오기 전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나. A 최인석(InSec)=이재훈 코치님이 한 세트라도 지지 말라고 하셨다.A 선호산(Sp
2012-10-25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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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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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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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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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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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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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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