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9연승 기록한 '룰러' 박재혁,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경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0523570505524b91e133c1f6111111196.jpg&nmt=27)
젠지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서머 8주 차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젠지는 9연승과 함께 시즌 15승 1패(+27)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3세트서 제리로 POG를 받은 '룰러' 박재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POG는 신경 안 썼는데 공동 1위로 올라서 기쁘다. 힘들었던 경기였지만 하면서 재미있었다. 만족스러운 거 같다"며 POG 1,100점으로 공동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박재혁은 담원 기아 상대로 2연승을 거뒀고 '덕담' 서대길과의 대결서 12전 전승을 거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상성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했지만 언젠가는 깨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덕담'과의 상성이 깨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남은 프레딧 브리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 대해선 "남은 경기 쉽지 않은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