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롤스터는 지난 19일 디알엑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13승 5패로 3위로 스프링 정규시즌 경기를 끝마쳤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손시우는 kt '애기쓰'에 관한 질문에 "오늘로써 5명이 합류하게 됐다"라며 멤버 확대에 대해 알렸고, "결승에 가게 된다면 노래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Q: 3위로 정규시즌을 끝마쳤다.
김기인: 더 잘할 수 있었던 경기가 있었던 것 같다. 아쉬움이 남는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
문우찬: 초반에는 잘 안되기도 했다. 경기를 치르면서 팀원과 합이 맞았고, 끌어올라오는 무엇인가 있었다. 이것이 진행중이라 너무 기쁘다.
Q: 스프링 시즌을 돌아본다면.
곽보성: 지난해 개인 성적이 별로였다. 경기가 두려웠는데 지금은 즐겁다.
Q: 리스 샌드박스와 한화생명의 강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곽보성: 리브 샌드박스는 움직임이 좋다. 한화생명은 라인전 체급이 좋은 점이 다르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상관없다.
Q: 경계되는 바텀은 어디인가.
Q: 플레이오프 각오.
김하람: 플레이오프때 잘하겠다.
Q: 경계되는 서포터는.
손시우: 경계되는 서포터는 없다. 바이퍼와 도란 선수가 저희를 이긴적이 없다. 자꾸 저희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바이퍼' 선수를 떨어트리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Q: 승리 소감은.
손시우: 챔피언이나 플레이를 평범하게 했던 것 같다. 팀원이 잘해서 승리한 것 같다. 마지막 경기를 좋은 기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Q: 플레이오프 마음가짐은.
Q: '애기쓰' 상황은 어떤가.
손시우: 오늘로써 5명이 합류하게 됐다. 결승에 가게 된다면 노래를 하기로 결정했다.
Q: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손시우: 정규리그가 끝났다. 초반에 많이 흔들려서 걱정과 실망을 하셨겠지만, 괜찮은 마무리를 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팬분들에게 좋은 기억 남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