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오는 5일(화)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AVL(AFREECATV VALORANT LEAGUE) 2023’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AVL 2023’은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중계된다. 아프리카TV에서는 한국어와 영어·태국어 중계를 하고, 베트남어 중계는 ‘ON Live’ 채널에서, 중국어 중계는 ‘Douyu’를 통해 송출된다.
다음날인 6일(수)에는 2023 VCT 챔피언스에서 두번이나 맞붙었던 한국의 ‘T1’과 중국의 ‘Edward Gaming’이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친다. 이어, 유럽을 대표하는 ‘Team Liquid’와 베트남 예선을 통해 선발된 ‘ON Live Fancy United’의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 팀들은 두 번 경기에서 지면 탈락하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통해 준결승에 진출할 조별 상위 두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AVL 2023’의 총상금은 8만 달러(한화 약 1억 700만 원)이며, 우승팀에는 2만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