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월드컵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포시즌스 호텔 리야드 앳 킹덤 센터에서 NGSC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 측은 "2025년 올림픽 e스포츠 게임 개최를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게임 및 e스포츠 여정을 전 세계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라며 "두 번째 버전은 첫 번째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위해 달성한 성과와 아직 필요한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거"라고 평가했다.
이번 발표는 2022년에 출범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게임 및 e스포츠 전략과 사우디아라비아 내에서 e스포츠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이뤄졌다.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장소를 포함한 올림픽 e스포츠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의 회장인 파이살 빈 반다르 빈 술탄 왕자는 "2023년 첫 번째 뉴 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에서 현재 리야드에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개최되고 있는 e스포츠 월드컵을 자랑스럽게 공개한 만큼, 올해 대회가 사우디의 e스포츠 여정에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제2회 NGSC는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가 리야드에 모여 영향력 있는 아이디어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