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 3대1 G2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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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가 G2 e스포츠를 꺾고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서 승전보를 울렸다.
젠지는 2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G2 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젠지는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와 플라이퀘스트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1세트를 내준 젠지는 2세트 초반 바텀 포탑 다이브 때 '한스사마'의 세나를 퍼블로 잡았다. 강가 싸움 때 '스큐몬드'의 오공에 킬을 내준 젠지는 공허유충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15분 미드 갱킹 때 '한스사마'를 다시 잡은 젠지는 18분 한 타 싸움 때 '룰러'의 진이 2명을 처치했다. 오브젝트 전투 때도 '룰러'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젠지는 24분 아타칸을 먹었다.
골드 격차를 7천으로 벌린 젠지는 29분 미드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28분 바텀 정글 싸움서 '쵸비'의 오로라가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굳힌 젠지는 31분 G2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젠지는 3세트 탑 다이브 때 '한스사마'의 이즈리얼을 잡았다. 이어진 교전서 '캐니언'의 리신이 활약하며 이득을 챙긴 젠지는 21분 아타칸 전투서 3킬을 추가했다.
오브젝트 전투서도 대승을 거둔 젠지는 27분 만에 G2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1로 앞섰다.
젠지는 4세트 초반 순간이동으로 넘어옴 '브로큰 블레이드'의 아트록스를 처치했다. 오브젝트 전투서도 '듀로'의 뽀삐가 활약하며 킬을 기록했다.
조금씩 골드 격차를 벌린 젠지는 27분 바론 전투서 '룰러'의 코르키가 상대 3명을 잡았다. 바텀을 압박한 젠지는 31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전투서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