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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TES 3대2 꺾고 LPL 스플릿3 우승

BLG, TES 3대2 꺾고 LPL 스플릿3 우승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TES를 꺾고 LPL 스플릿3 우승을 차지했다.

BLG는 21일 오후 중국 선전 닌자 인 파자마스(NIP) 홈 경기장에서 열린 LPL 스플릿3 결승전서 TES를 3대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BLG는 2024 LPL 스프링과 서머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대2 상황서 4세트서 승리하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간 BLG는 난타전을 펼치다 12분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뒤 '크렘' 아리를 처치했다. 강가서는 '카나비'의 바이까지 정리한 BLG는 바텀에 형성된 아타칸을 가져갔다.
22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킬을 추가한 BLG는 24분 화학 드래곤 전투서 '나이트'의 스웨인이 활약하며 3킬을 쓸어 담았다. 바론 버프와 화학 드래곤 영혼을 두른 BLG는 TES의 미드에 이어 바텀 건물을 정리했다.

승기를 굳힌 BLG는 30분 TES의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BLG는 이번 우승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PL 1번 시드로 참가하게 됐다. 반면 TES는 LPL 선발전 승자조로 내려갔고, 애니원즈 레전드(AL)가 2번 시드로 롤드컵에 합류하게 됐다.

BLG '빈' 천쩌빈은 "작년 월즈(롤드컵)는 이렇게 힘들지 않았다. 올라가는 과정이 수월했다. 하지만 올해는 개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스플릿1, 스플릿2, 플레이오프에서 몇 번의 다전제 등 모두 5세트까지 가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시스템이 바뀐 LPL 첫 번째 플레이오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고의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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