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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북미 LCS, 스위스 토너먼트 도입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1년 만에 돌아온 북미 LCS가 방식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본선에서 적용 중인 스위스 토너먼트 도입이다.

내년 1월 24일(현지 시각)에 개막될 예정인 LCS 첫 번째 대회인 록/인은 가장 먼저 스위스 토너먼트로 시작한다. 2023년부터 롤드컵서 시작된 스위스 토너먼트는 3승을 기록한 팀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LCS 록/인 방식(이미지=라이엇 게임즈)
LCS 록/인 방식(이미지=라이엇 게임즈)
LCS 록/인서는 조금 변화를 줬는데 3승과 2승 1패를 기록한 팀이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3승 팀이 2승 1패 팀 중 플레이오프 상대 팀을 고를 수 있다. 1승 2패 팀 중 가장 기록이 좋은 팀이 패자조 5번 시드를 받으며 남은 2팀이 마지막 6번 시드를 놓고 대결한다. 3패 팀은 탈락이다.

타이브레이커를 치러 2팀이 플레이오프 패자조부터 출발한다. 3패를 기록한 팀은 탈락이다.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며 우승 팀은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인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한다.

두 번째 대회인 스프링과 세 번째 대회인 서머서는 LCS 전통 방식인 3전 2선승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열린다.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으며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열린다.

스프링서는 상위 2팀이 한국서 열릴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LCS 서머 플레이오프 방식(이미지=라이엇 게임즈)
LCS 서머 플레이오프 방식(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서머 플레이오프는 조금 다른데 먼저 정규시즌 3, 6위 팀과 4, 5위 팀이 먼저 대결한다. 여기서 1위 팀이 상대를 고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는 3개 팀이 참가한다.

LCS는 "내년 초, 방송 계획과 신규 콘텐츠부터 리그의 미래까지 LCS의 다음 장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라며 "롤드컵이 막을 내리면서 우리는 새로운 시즌의 경쟁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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