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수빈 아나운서는 내달 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3살 연상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힌다. 숙명여대를 졸업한 윤수빈 아나운서는 2016년 OGN 입사했다. 당시 윤수빈 아나운서는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를 조은정 아나운서 후임으로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4개월 만에 퇴사했다.
이후 OBS 기상캐스터를 거쳐 2020년 6월 현재 발로란트를 담당하는 이정현 아나운서와 함께 LCK에 합류했다. 본인이 분석데스크, 인터뷰어를 담당하는 경기는 풀 세트까지 가는 경우가 많아서 '꽉수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에는 넥슨 FC 온라인 리그인 FSL서 활동했던 윤수빈은 제2의 삶을 준비하게 됐다. LCK에서는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결혼한 배혜지 아나운서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하게 되는 윤수빈 아나는 "부정적인 변화보다는 긍정적인 변화가 많을 거 같다. LCK가 아기였던 저를 여기까지 키워줬다. 덕분에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됐고 이런 건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지금처럼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