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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동생 '휘찬' 정휘찬, kt 2군 콜업...'에포트'도 합류

사진=kt 롤스터 SNS.
사진=kt 롤스터 SNS.
kt 롤스터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피터' 정윤수의 동생인 '휘찬' 정휘찬이 2군으로 콜업됐다.

kt는 22일 SNS에 아카데미 팀(3군)에서 활동했던 미드 라이너 '휘찬' 정휘찬을 2군으로 콜업한다고 밝혔다. 2023년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서 데뷔한 정휘찬은 T1 e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를 거쳐 올해 초 kt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이제는 DN 프릭스로 이적한 정윤수의 동생으로 화제가 된 정휘찬은 팀이 올해 LCS 아카데미 시리즈 챔피언십과 KeG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kt는 '휘찬' 정휘찬과 함께 원거리 딜러 '펜리르' 박강준도 2군으로 콜업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농심과 OK 저축은행 브리온 2군서 뛰었던 '실비' 이승복과 '에포트' 이상호를 영입했다고 했다.

또한 '스파크' 강병률 2군 감독과 '라일락' 전호진 코치, '쭈스' 장준수 아카데미 코치와 '하이네스' 박지현 스카우터와의 재계약도 공개했다.
2020년 T1의 LCK 스프링 우승에 기여한 이상호는 리브 샌드박스(BNK 피어엑스)와 OK 저축은행 브리온 2군 등에서 활동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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