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중 브레인 역할을 하는 신형섭 코치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016년 아이게이밍 스타에서 데뷔한 신형섭 코치는 그리핀에서 활동하다가 LCK 선수로서 최초로 대만 플래시 울브즈로 임대로 이적해 2019 LMS 스프링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LNG는 2021 LPL 서머 정규시즌을 8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시작한 LNG는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TES,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꺾고 4라운드까지 올라갔다. 이후 FPX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패해 롤드컵 지역 선발전으로 내려간 LNG는 레어 아톰과 WE를 꺾고 4시드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서 거의 나오지 않는 4자 재경기를 경험한 신형섭 코치는 군 제대 이후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해 '갱맘' 이창석을 보좌했다. 이후 감독으로 승격된 신 코치는 녹슬지 않은 감각으로 팀을 한 시즌 만에 LCKCL 서머 4위,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 상위권으로 끌어 올렸다.
신형섭 코치는 "인 게임의 찰나에서 선수들이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작은 디테일을 채워주는 것이 제 역할일 뿐"이라며 자신을 낮췄다.
이어 "코치진이 제시한 방향성을 믿고, 인게임으로 증명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하다. LCK 컵과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BNK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단단한 운영'을 보여주는 팀으로 기억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콩=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