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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허승훈, "9년 전 MSI서 캐리 받은 '페이커', 이번에도 똑같다"

T1 '페이커' 이상혁.
T1 '페이커' 이상혁.
로드 투 MSI서 젠지e스포츠를 꺾고 본선에 진출한 T1 '페이커' 이상혁의 플레이에 '후니' 허승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T1은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로드 투 MSI 2시드 선발전서 젠지를 3대2로 제압했다. 이로써 T1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MSI에 참가하게 됐다. 5년 연속 진출에 성공한 T1은 플레이-인부터 출발한다.
이상혁은 이날 5세트 후반 오브젝트 전투서 라이즈로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분석데스크서 활동했던 '후니' 허승훈(왼쪽)
분석데스크서 활동했던 '후니' 허승훈(왼쪽)
이날 이상혁의 플레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중계진 중 한 명은 '후니' 허승훈. 그는 SK텔레콤 T1(현 T1) 소속이었던 2017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MSI서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G2 e스포츠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벌써 9년 전 이야기다.

이제는 선수와 분석가로 위치가 달라졌지만 이상혁의 플레이를 지켜본 허승훈은 경기 후 코멘트에서 "9년 전 내가 캐리 받은 '페이커'는 이번에도 캐리했다. 믿을 수 없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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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화생명 15승 3패 +21(32-11)
2T1 14승 4패 +20(30-10)
3젠지 14승 4패 +19(30-11)
4KT 13승 5패 +11(26-15)
5DK 11승 7패 +6(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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