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3대0 웅진
1세트 손재범(프, 1시) 승 <추풍령> 김동주(테, 7시)
2세트 김정우(저, 6시) 승 <메두사> 김명운(저, 2시)
‘전략은 좋았으나 경험이 모자랐다.’
CJ 엔투스 마재윤이 웅진의 테란 신예 정종현의 깜짝 메카닉 전략을 히드라리스크로 막아내며 시즌 2승째를 거두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재윤은 11드론 스포닝풀을 건설하고 저글링을 한 부대 가량 생산했다. 정종현이 입구를 막고 있는 것을 확인한 마재윤은 저글링으로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했다. 오히려 벌처의 일점사에 저글링을 잃으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승부는 정종현의 농익지 않은, 다소 모자란 듯한 경험에 의해 결정됐다. 본진과 9시에 팩토리를 나누어 건설한 정종현은 본진에서는 탱크를, 9시에서는 벌처를 생산하며 조이기를 시도하려했다.
그렇지만 마재윤이 초반에 생산해 놓은 저글링 4기로 탱크의 충원을 끊으면서 승부가 갈렸다. 정종현은 우왕좌왕하다 병력을 컨트롤하지 못했고 결국 전진 벙커를 건설하지 못하면서 탱크까지 히드라리스크 일점사에 파괴됐다.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블리즈컨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재윤은 복귀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