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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F “CJ는 디딤돌일뿐”

KTF 매직엔스가 연승을 위한 항해에 나선다.

KTF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3주차 경기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시즌 2연승, CJ전 5연승에 도전한다.
이지훈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뒤 3승2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KTF는 올 시즌 승리 공식으로 떠오른 테란 이영호, 김영진과 저그 박찬수를 전면에 내세우며 CJ를 꺾겠다는 단호한 각오로 나선다. 테란 이영호는 5승3패로 다승 선두에 올랐고 박찬수는 4승1패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영호와 박찬수로 이어지는 ‘투톱 체제’에 테란 신예 김영진이 ‘믿을맨’으로 가세하며 KTF의 전력은 더욱 탄탄해졌다. 김영진은 올 시즌 두 번 출전, 전승을 거두면서 승리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KTF는 최근 1년간 프로리그에서 CJ에 패한 적이 없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0월 1일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한 뒤 4연승을 내달렸다. 포스트 시즌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CJ만큼은 반드시 잡아냈다.

KTF가 CJ전 4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수훈갑은 테란 이영호. 이영호는 4게임에 모두 선발 출장, 전승을 거두면서 확실한 CJ 킬러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 상대한 선수도 마재윤, 박영민, 변형태, 김성기 등 CJ의 간판 선수들을 내리 꺾었다.
이지훈 감독 이후 처음으로 상대하는 CJ전에서 변수는 프로토스 이영호. KTF는 지금까지 3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테란 이영호와 저그 박찬수에 8할 이상 의존했다. 12세트를 이겼고 그 중에 이영호가 5승, 박찬수가 4승을 따냈다. 프로토스는 아직까지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2세트에 출전하는 이영호가 김성기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다면 KTF가 CJ를 상대로 5연승 행진을 계속할 확률이 높아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주 4일차@온게임넷
▶KTF-CJ
1세트 김영진(테) <메두사> 김준영(저)
2세트 이영호(프) <추풍령> 김성기(테)
3세트 박찬수(저) <네오레퀴엠> 박영민(프)
4세트 이영호(테) <청풍명월> 주현준(테)
5세트 <안드로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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