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호는 21일 현재 2전 전승을 거두며 염보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10월6일 개막 경기에선 STX 김구현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다크템플러를 적극 활용해 팬들의 뇌리에 남는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부터 종족별 쿼터제가 시행되며 MBC게임 프로토스 중 가장 믿을만한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세 경기에서 엔트리에 포함됐고 두 번 출전해 모두 승리했다. 새로 부임한 김혁섭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고 자신도 코칭스태프로부터 믿음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박지호는 21일 웅진 스타즈의 테란 신인 정종현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종현이 이재균 감독의 신뢰를 등에 업고 자주 출전하고 있기는 하지만 프로토스전은 아직 검증받지 못했기에 박지호의 3연승은 거의 확정적이다.
박지호는 "이번 시즌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종족별 쿼터제로 기회를 얻었다"라며 "팬들과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부활하고 말겠다"라고 다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