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KTF 매직엔스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지훈 감독은 첫 시즌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초반 상한가를 치고 있다. 22일 여섯 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4승2패, 승점 3점으로 4위에 랭크되며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07년부터 팀의 기둥 역할을 해온 테란 이영호가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고 08~09 시즌을 맞아 온게임넷 스파키즈로부터 영입한 박찬수가 5승1패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김영진이라는 신예 테란이 3승이나 보태면서 다크 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지훈 감독은 마냥 좋을 수밖에 없다.
KTF는 박재영과 이영호, 우정호를 기용했다. 박재영은 위메이드 박세정, 삼성전자 주영달, 르까프 손주흥 등 다른 종족 선수들을 만나 모두 패했고 이영호는 이스트로 신희승, CJ 김성기에게 졌다. 우정호는 MBC게임 염보성에게 승리를 내줬다.
KTF 프로토스 라인이 몰락한 이유는 세대 교체를 위한 완충기가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08~09 시즌을 준비하는 동안 KTF는 강 민이 은퇴했고 박정석이 공군에 입대했다. 대들보급 선수들이 빠져 나가면서 프로토스 세대 교체가 단행됐지만 뒤를 받칠 확실한 인재를 만들어 놓지 못한 상태다.
KTF 이지훈 감독은 “비시즌 동안 가장 신경썼던 부분이 프로토스 라인의 강화다. 확실한 에이스를 만들어 낼 때까지 현재 기용하고 있는 세 선수를 계속 내보내 검증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향후 운영 방안을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F 매직엔스 보유 선수별 프로리그 전적
이름 전적 승률(%)
박재영 3패 0
이영호 2패 0
우정호 1패 0
김대엽 전적 없음
장주현 전적 없음
박정훈 전적 없음
◆KTF 매직엔스 프로토스 출전 일지
날짜 대회명 맵 출전 선수 상대(종족) 결과
1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콜로세움2 박재영 박세정(프) 패
10.12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네오레퀴엠 박재영 주영달(저) 패
10.15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데스티네이션 박재영 손주흥(테) 패
10.05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네오 레퀴엠 이영호 신희승(테) 패
10.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추풍령 이영호 김성기(테) 패
10.18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데스티네이션 우정호 염보성(테) 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