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전통적으로 팀플레이보다는 개인전에 강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캡틴 박’이라 불리는 박영민이 있었다. 중요한 고비마다 주장으로써 1승씩 챙겨주던 박영민이 이번 시즌은 3연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보였다.
박영민이 살아나야 CJ 상위권 도약이 가능해진다. 3승을 거두고 있는 CJ의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경기 내용을 들여다 보면 불안 요소가 있다. 승리한 상대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공군과 웅진이라는 것도 CJ의 개인전이 탄탄하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SK텔레콤에게 승리를 거뒀을 때도 신예 김정우가 2승을 거두며 진땀승을 거뒀다. 박영민을 비롯한 기존 선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한다면 앞으로 CJ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
오는 28일 박영민은 임원기를 상대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자신의 연패를 끊어내고 팀의 승리에 기여해 ‘캡틴 박’의 명성을 되찾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