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의 매치업 가운데 21번이 저그간의 경기로 치러졌고 7번은 저그와 테란의 경기가 열렸다. 매치업의 75%가 저그전이고 다른 종족간의 경기는 전부 저그와 테란의 경기이다. 저그의 출전 횟수는 무려 49번에 이른다.
7번 출전한 테란의 성적은 5승. 공군 임요환이 1승1패를 거뒀고 손주흥, 정명훈, 신희승, 진영수 등이 저그를 꺾었다. 출전 비율은 낮지만 승률은 매우 높다.
승리한 테란들의 패턴을 보면 입구를 막은 채 테크트리를 올려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2 스타포트 레이스나 패스트 사이언스 베슬을 통해 뮤탈리스크를 견제한 뒤 바이오닉 병력을 구성해 승리를 따냈다.
문제는 프로토스다. 프로토스는 5주차까지 레이드 어설트2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엔트리에 들어간 적도 없다. 출전 빈도가 0인 이유는 간단하다. 본진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저그의 뮤탈리스크 타이밍을 감당하기 어렵다. 만약 커세어를 다수 생산한다면 저그가 히드라리스크로 전환했을 때 막을 방도가 없다. 프로토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앞마당을 가져가는 것조차 어렵다.
저그 일변도의 선수 구성과 프로토스의 전멸로 인해 레이드 어설트2는 2라운드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