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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맵 특집] 데스티네이션, 종족 출전 밸런스 ‘최고’(4)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동족전 비율이 높다는 문제를 멋지게 해결해 준 맵이 있다. 다양한 종족이 출전해 승률 마저 환상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2인용 맵 데스티네이션이 그 주인공이다.

데스티네이션은 동족전 비율이 50%를 육박하는 프로리그에서 그나마 다양한 종족전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1등 공신이다. 데스테네이션 동족전 비율은 17.6%에 불과하며 저그 대 프로토스 29.4%, 저그 대 테란 26.4%, 테란 대 프로토스 26.4%의 황금 비율을 보이고 있다.
종족 밸런스도 매우 좋다. 테란 대 프로토스 4대5, 테란 대 저그 4대5, 프로토스 대 저그 7대3을 기록하며 세 종족 모두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 따라서 앞으로 데스티네이션에서 펼쳐질 경기는 다양한 종족의 대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스티네이션 출전 선수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경종의 전진 해처리에 이은 성큰 러시 전략, 이성은의 투팩토리에 이은 드롭십 전략, 김택용의 다크템플러 드롭 전략 등 틀에 박히지 않은 경기 내용으로 리그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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