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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장재호, 국제e스포츠연맹 초청전 출전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e스포츠 국가단체 대항전인 ‘국제e스포츠연맹 초청전(IeSF Invitational)’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지스타 2008 행사와 연계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공식 출범을 선언한 '국제e스포츠연맹(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이 주최하며,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 대회의 공식 종목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인 '워크래프트3' 부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인 ‘제5종족’ 장재호가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장재호는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국제e스포츠연맹 초청전은 한국 내에 규모 있는 워크래프트3 리그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활동하는 '월드스타' 장재호를 국내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최근 열린 WCG 2008 그랜드파이널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번 초청전을 통해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장재호를 필두로 독일의 데니스 슈나이더(Dennis Schneider), 오스트리아의 케빈 호프바우어(Kevin Hofbauer), 덴마크의 안드레 스텐 옌센(Andre Sten Jensen), 네덜란드의 레나르트 무베링 뤠스트(Lennart Mouwering Roest), 벨기에의 베르 루이뗑(Bert Luyten), 스위스의 안드레아스 다비드 브루너(Andreas David Brunner), 대만의 리우이띵(Liu Yi-Ting)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 8명이 출전해 8강 싱글 토너먼트를 펼친다.

그리고 PC방 이용 순위 10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해외 여러 국가에 진출한 '서든어택(Sudden Attack)'이 국산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서든어택 경기는 3개팀이 한 조를 이뤄 조별 풀리그를 펼친 뒤 각 조 1위팀이 결승에서, 각 조 2위팀이 3, 4위전에서 맞붙게 된다. 조별 풀리그 순위로 결승 진출이 결정되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워크래프트3와 서든어택의 대진표는 선수들의 입회하에 12일 저녁 선수촌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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