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6주차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CJ 김성기는 선봉으로 출전, 팀의 2연승의 발판을 다지라는 명을 받았다.
박상우와의 맞대결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김성기의 최근 테란전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다. 김성기는 공식전에서 테란을 만나 1승9패를 기록했다. 2007년 11월9일 위메이드 이윤열을 꺾은 뒤 9연패중이다. 염보성, 고인규, 민찬기, 진영수 등 테란전의 강호들을 만났다고는 하지만 9연패는 충격적이다.
김성기의 어깨에는 상승세를 타려는 CJ의 분위기를 이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져 있다. 18일까지 4승4패, 승점 4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는 CJ는 지난 16일 위메이드 폭스를 3대0으로 제압하면서 처진 분위기를 다잡았다. 이스트로까지 꺾고 2연승한다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선봉으로 나선 김성기가 박상우를 꺾는다면 CJ가 연승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김성기는 “개인적으로는 테란전 연패를 탈출하고 CJ의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두 가지 과제를 부여 받았다. 박상우가 신예로써 탄탄한 기량을 갖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파고 들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d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