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3대2 위메이드
1세트 서기수(프, 7시) <추풍령> 승 한동훈(프, 1시)
2세트 신상호(프, 3시) 승 <메두사> 신노열(저, 10시)
4세트 박상우(테,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이영한(저, 5시)
5세트 신상호(프, 5시) 승 <콜로세움2> 신노열(저, 7시)
2004년 11월21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헥사트론(이스트로 전신)은 GO를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 진출전에서 플러스를 꺾고 기세를 올린데 이어 POS와 GO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스트로의 3연승 역사는 그것으로 끝이었고 4년의 세월을 훌쩍 넘긴 2008년 11월24일 신상호가 새로운 역사 시작을 알렸다. 신상호는 용산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위메이드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신노열을 꺾고 팀에 4년만의 3연승을 안겨줬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신상호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했다. 질럿 등 지상군 다수를 이끌고 신노열의 본진을 치기 위해 내달렸다. 이때 동시에 위기도 맞았다. 신노열이 우회시킨 저글링 다수에 본진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때 신상호의 절묘한 컨트롤이 빛났다. 질럿 1기와 프로브 다수를 이끌고 수비에 나서 질럿의 피해를 최소로 하기 위한 컨트롤을 했고 별다른 병력 피해 없이 막아냈다. 그 사이 자신은 질럿의 막강 공격력으로 드론 일부를 잡아냈다.
일꾼이 많은 신상호는 자원전으로 이끌어 갔다. 자신은 테크트리를 충분히 올려 다크 템플러와 하이템플러까지 생산해 중앙을 장악하면서 상대 확장 기지를 견제해 기본 유닛에 머무르게 만들었다.
신상호는 상대 진영을 공격하며 본진 수비는 아칸에게 맡겼다. 뮤탈리스크의 역습으로 캐논 소수를 잃었지만 아칸의 화력으로 뮤탈리스크를 쫒아냈다. 이어진 뮤탈리스크 공격 역시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과 드라군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