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1라운드가 끝난 뒤 퇴출이 결정된 레이드 어설트2를 대신할 맵이 러시아워3로 결정됐다.
러시아워 초기 버전은 저그가 할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정을 거치며 테란 승률과 출전비율이 높아졌다. 러시아워3에서 테란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75%의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으며 저그를 상대로도 56.82%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상대적으로 프로토스는 테란, 저그에게 각각 25%, 48.28%의 승률을 보였으며 출전횟수도 테란, 저그의 절반인 20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워3가 추가되면서 테란 승률이 높은 팀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저그 메두사, 프로토스 콜로세움2처럼 테란은 딱히 출전할만한 맵이 많이 않았다. 그나마 출전 비율이 높고 승률도 좋았던 청풍명월도 ‘신청풍명월’로 업데이트 되면서 테란이 설자리가 없었던 상황에서 러시아워3 등장은 성적이 좋은 테란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에게는 분명 좋은 소식이다.
러시아워3가 제2의 레이드 어설트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프로리그에서 총 50전이 치러진 러시아워3는 동족전 비율이 36% 정도였다. 테란전 10번, 저그전 6번, 프로토스전 2번으로 테란. 저그 동족전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므로 동족전이 많이 나와 퇴출 대상이 된 레이드 어설트2의 뒤를 밟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워3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2라운드 이스트로-웅진 경기 3세트에 처음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