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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원종서 "'거침 없이' 타이틀 내놔!" 김재춘 격파!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R 2주 2일차@MBC게임
▶KTF 1-2 온게임넷
1세트 이영호(테, 5시) 승 <콜로세움2> 이승훈(프, 7시)
2세트 김대엽(테, 7시) <신청풍명월> 승 신상문(테, 11시)
3세트 김재춘(저, 11시) <러시아워3> 승 원종서(테, 7시)

'거침 없이라는 수식어는 나에게 달라!'

온게임넷 원종서가 '거침 없는' 러시 본능을 앞세워 6개월 여 만에 프로리그 개인전 승리를 따냈다.
원종서는 7일 KTF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두려움 없는 러시 감각을 되살리며 김재춘을 꺾었다. 2008년 6월23일 김명운전 승리 이후 거의 6개월 만에 맛본 짜릿한 승리였다.

원종서는 김재춘이 앞마당에 해처리를 펴자 똑같이 확장을 가져갔다. 김재춘이 저글링을 다수 뽑자 벙커를 건설하며 막아냈고 바이오닉 부대가 형성되자 럴커를 막기 위해 9시 지역에 진을 쳤다.

원종서는 저그의 럴커 러시를 확인하고 맵을 우회하는 과정에서 저글링 두 부대를 각개격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리고 11시 지역에 몰래 해처리를 건설하는 것도 알아채고 우회를 시도했다. 해처리를 공격하던 원종서는 김재춘의 럴커가 쫓아 오자 앞마당으로 '막무가내 러시'를 시도, 드론을 다수 잡아냈다. 김재춘의 수비 병력이 앞마당으로 회군하자 그동안 모아 놓은 머린만으로 11시 해처리를 파괴하며 기세를 올리기도 했다.

원종서는 김재춘의 깜짝 뮤탈리스크에 본진 자원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사이언스 베슬을 생산하며 방어 태세를 갖췄고 김재춘의 럴커 올인 러시도 막아내며 GG를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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