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산사배 워크래프트3 리그 4강에서 분패한 강서우(언데드, 한국)와 박준(오크, 한국)이 3위 자리를 놓고 종족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강서우와 박준의 최근 상대 전적은 1:1. 샌디스크 산사배 워크래프트3 리그 16강과 얼마 전 진행된 ESWC 2008에서 서로 승패를 나눠가졌다. 경력 면에서는 박준이 앞서지만, 최근 분위기는 강서우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우세를 점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 특히 '스마트 언데드'라 불리는 강서우와 '언데드의 재앙'인 박준의 대결이기에 흥미진진한 세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우는 8강에서 중국 최고의 휴먼인 리샤오펑을 3대1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4강에서 개념을 바꾼 이성덕에게 1대3으로 패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 박준 또한 이형주의 페이크 전략에 휘둘리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남아 있다.
이번 세트의 포인트는 언데드전 최강이라 불리는 박준의 맹공을 강서우가 어떻게 막아내느냐는 것. 박준은 8강에서 언데드인 박승현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둔 바 있어 언데드 플레이어들로 부터 두려움의 대상으로 각인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 샌디스크 산사배 워크래프트3 리그 3~4위전
▶강서우 - 박준
1세트 멜팅밸리
2세트 트위스티드 메도우
3세트 네오 로스트 템플
4세트 켄타우르 그로브
5세트 스노우 드롭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