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즌 11승째다.
A 덤덤하다. 만족하지 못하는 성적이기 때문인 것 같다. 지난 주 생일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더욱 아쉬웠다.
Q 생일을 기분 좋게 보내지 못했나.
A 생일인데 넘어지기도 하고 나에게 운지 좋지 않은 날이었다. 그래도 팀이 승리를 거둬 나중에는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Q 상대 신상호가 저그전을 잘하는 선수였다.
A 신상호의 VOD를 살펴보니 확실히 전보다는 많이 침착해 진 것 같더라. 드롭으로 흔드는 플레이를 펼치면 내가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테란이 메카닉으로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심리나 전략을 생각하고 저그 입장에서 활용하니 프로토스 승률이 좋아진 것 같다.
Q 신상문이 요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A (신)상문이가 경기를 나가면 무조건 승리한다고 생각한다. 나만 승리를 거둔다면 그날 경기는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할 정도다(웃음). 에이스 결정전에 또 상문이가 나가면 되지 않는가(웃음). 상문이가 최고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기 때문에 든든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생일에 내가 승리를 거뒀다면 나도 기분 좋고 찬수형도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지 않아도 되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었는데 내가 패하는 바람에 둘다 슬픈 생일을 보낸 것 같다. 내년 생일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