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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정명훈, 빈틈 없는 운영으로 허영무 격파!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4주 1일차@MBC게임
▶삼성전자 0-1 SK텔레콤
1세트 허영무(프, 1시) <신추풍령> 승 정명훈(테, 7시)
‘물 샐 틈 없다!’

SK텔레콤 정명훈이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삼성전자 허영무와의 경기에서 빈틈없고 완벽한 운영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최근 2연패라는 부진을 털고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정명훈은 개스를 일찌감치 건설하며 메카닉 체제를 선택했다. 허영무는 패스트 다크템플러를 선택했다. 허영무는 초반 프로브 2기로 입구를 막고 정명훈에게 정찰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는 허영무의 생각대로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정명훈은 허영무가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가는 타이밍을 노려 SCV 정찰을 통해 체제를 확인하고 미사일 터렛을 건설하며 대응했다. 정명훈은 벌처로 견제하며 확장기지를 늘렸다. 다크 템플러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허영무는 옵저버를 생략하고 아비터로 급속하게 넘어갔다.

정명훈은 주특기인 벌처를 활용, 옵저버가 없는 허영무의 빈틈을 노렸다. 그러면서 본진에서는 탱크를 지속적으로 모으면서 시나브로 진출했다. 중앙지역 조이기 라인을 구축한 정명훈은 허영무의 본진에 탱크와 벌처2기를 드롭해 시선을 분산시켰다.

주도권을 잡은 정명훈은 중앙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허영무의 아비터 스테이시스필드 공격을 사이언스베슬 EMP로 맞서며 승기를 잡았다.

수세에 몰린 허영무는 정명훈의 확장기지를 파괴하며 역전을 꾀했으나 교전에서 대패하며 병력을 모두 잃었다. 이후 허영무는 아비터 1기에 할루미네이션까지 활용해 회심의 일격을 준비했지만 사이언스베슬의 EMP에 그마저도 가로막히며 끝내 GG를 선언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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