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오즈가 겹경사를 맞았다.
르까프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맞아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르까프는 10승5패를 기록했고 같은 시간에 펼쳐진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경기에서 삼성전자가 패하면서 단독 선수에 올랐다.
르까프는 1세트에 출전한 이제동이 프로리그 최단기 100전 출전을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손찬웅과 박지수가 2연패를 당하면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그렇지만 안드로메다에 출전한 구성훈이 온게임넷 저그 에이스인 박명수를 완파하면서 분위기를 되찾았고 에이스 결정전에 또 다시 이제동을 내세웠다.
조정웅 감독의 용병술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제동이 초반부터 안상원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고 디파일러와 럴커, 가디언이라는 최상의 조합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낸 것.
이제동은 하루 2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팀 승리, 1위 등극까지 만들어 내며 원맨쇼로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4주 1일차@온게임넷
▶르까프 3대2 온게임넷
1세트 이제동(저, 5시) 승 <데스티네이션> 안준영(저, 11시)
2세트 손찬웅(프, 11시) <메두사> 승 이승훈(프, 6시)
3세트 박지수(테, 11시) <러시아워3> 승 신상문(테, 3시)
4세트 구성훈(테, 7시) 승 <안드로메다> 박명수(저, 1시)
5세트 이제동(저, 5시) 승 <신청풍명월> 안상원(저,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