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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도재욱 "9대1로 앞선 상황"

'괴수' 도재욱의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는 한 판이었다. 초반 견제에 이은 확장력, 그리고 끊임 없이 쏟아지는 질럿과 드라군까지 완벽했다. 이성은을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게 만든 원동력에 대해 들어봤다.

Q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A 이성은을 꺾고 15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기쁘다. 다음 르까프전에서도 또 승리해 다승 순위에 항상 가장 위에 자리를 잡겠다.

Q 경기를 뒤돌아본다면.
A 이상하게 이번 시즌의 경우 4세트에서는 승률이 낮았다. 초반에 생각보다 큰 피해를 줘서 이익을 많이 얻었다. 이후 격차를 더 벌려가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상대가 이성은이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

Q 드라군이 건물을 때려 피해를 입었다.
A 상대 탱크 숫자를 잘못 파악했다. 그때 상황이 9대1정도로 유리했는데 드라군을 잃고서 8대2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항상 유리했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을 뿐이다.

Q 에이스 3명이 모두 승리했다.
A 사실 3명이 많이 이기는데 다른 선수들도 승리를 많이 올렸으면 한다. 오늘 4세트였는데 3대0으로 끝나기를 바라고 있었다. '정재용'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잘하는 것은 없다.

Q 임요환이 컴백한다.
A (임)요환이형과 입대 전 한 달 동안 함께 생활했는데 당시를 떠올리면 여러모로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기 때문에 배울 것이 많을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픈 말은.
A 경기 전까지 빌드를 확실히 정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 빌드를 정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통해 고마움을 전한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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