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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메이드 ‘CJ 트라우마’ 2년만에 극복(종합)

위메이드 폭스가 CJ 엔투스전 8연패를 탈출하며 2년만에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위메이드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그동안 프로리그 정규 시즌 8연패를 당했던 CJ 엔투스를 3대2로 어렵게 꺾고 징크스를 털어냈다.
위메이드는 전태양이 마재윤에게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 실력을 회복하고 있는 박세정이 조병세를 잡아내면서 스코어를 맞췄다.

3세트에 출전한 임동혁이 다 이긴 경기를 아깝게 내주며 위메이드의 CJ 공포증은 계속되는 듯했다. 뮤탈리스크로 공중을 장악했지만 저글링 견제에 의해 드론이 모두 잡힌 것을 뒤늦게 알아채며 미네랄 100의 차이로 패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예선을 통과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는 이영한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진영화를 잡아내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바통을 이었다.
위메이드는 박성균을 내세웠다. 12월 9일 STX전, 15일 SK텔레콤전에서 2승씩을 쓸어 담은 박성균을 3회 연속 에이스 결정전에 내세운 것. 박성균은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듯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조병세에게 압승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위메이드 폭스는 11위를 CJ에게 넘겨주며 10위로 한 단계 순위가 올랐고 CJ는 4연패에 빠지면서 공군을 제외한 팀 순위 최하위에 랭크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4주 2일차@온게임넷
▶위메이드 3대2 CJ
1세트 전태양(테, 1시) <신청풍명월> 승 마재윤(저, 11시)
2세트 박세정(프, 1시) 승 <콜로세움2> 조병세(테, 11시)
3세트 임동혁(저, 3시) <러시아워3> 승 김정우(저, 7시)
4세트 이영한(저, 7시) 승 <메두사> 진영화(프, 11시)
5세트 박성균(테, 1시) 승 <신추풍령> 조병세(테,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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