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 소감을 밝혀달라.
A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팬도 많았다. 이런 날 패하면 안 될 것 같았다. 마음을 다잡게 됐고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Q 이윤열전을 준비한 소감은.
A (이)윤열이형이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을 잘 했다. 뭔가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긴장을 많이 하긴 했다. 정신적인 면에서 뭔가 남다른 점이 있다.
Q 시즌 8승이다.
A 4승4패였을 때 3연승을 했었다. 7승이었는데 (오)영종이형이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랬다. 경기 자체가 너무 밀렸고 연승이 끊겨 연승에 대한 생각이 꼬이고 말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있는데 메두사전에는 되도록이면 나가고 싶지 않아졌다.
Q 테란전에서 배틀크루저를 자주 사용하는데.
A 러시아워3에서는 배틀 크루저를 생산하는 타이밍이 있다. 유리한 상황에서 배틀 크루저를 생산하면 장기전으로 양상이 전개돼 이번 경기에서는 가급적 배틀크루저를 뽑지 않으려고 했다. 그렇지만 정말 유리한 경기라 생산했다.
Q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A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하지만 이번에는 없기 때문에 사설 서버나 돌아 다니면서 게임을 할 것이다. 아니면 TV나 볼 생각이다. 내일 엔트리가 나오기 때문에 엔트리를 확인하고 다음 일정을 생각하겠다.
Q 최근 흉부에 고통을 호소했다.
A 안그래도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다. 갑자기 아파 걱정이 많았는데 성장통이라 아무 것도 아니라 해서 마음을 놨다.
Q 프리리그 통산 100전을 달성했다.
A 시즌 전부터 통산 승수는 생각하고 있어서 100승을 의식하고는 있었지만 100전은 모르고 있었다. 100전에 출전했다니까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 출전하는 경기에는 새 마음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빨리 100승을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 더 늘었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