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첫 MSL 진출이다.
A 경기 전 크리스마스여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에 승리를 해 MSL에 진출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아 주의를 받았다.
A 심판이 PPP를 치길래 뭔가 하고 손을 만지작하는데 옆을 보니 헤드셋이 보였다. "아 맞다"라고 한 뒤 주의를 받아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경기 전부터 '집중하자'만 되내이고 있었는데 아무 소용이 없었다.
Q 경기를 뒤돌아본다면.
A 신상문 선수가 기세가 좋아 그 선수만 이기면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패하며 힘들다고 생각했다. 코치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뮤탈리스크를 사용하기 힘든 맵이었고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같다.
Q 패자전에서 시원한 후반전을 선보였다.
A 연습할 때 당해보지 않은 빌드여서 당황스러웠다. 테크 유닛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먼저 칼을 꺼내들어 방어에 집중했다. 이후 테크유닛을 생산한 뒤 승부에서 이겼다.
Q 최종전을 앞두고 어떤 기분이었나.
A 조 고치님께서 전화를 해 (박)성준이형이나 (김)윤환이형에게 조언을 구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성준이형의 조언을 받아 빌드를 선택했다. 운이 좋게 MSL에 오를 수 있었다.
Q 시즌 목표는.
A 사실 이번 경기는 마음에 들지만은 않았다. MSL에 오른만큼 다음 경기부터는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 앞에 나서겠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정리=오상직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