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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F 이영호 다크 템플러 막으며 낙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5주 1일차@온게임넷
▶MBC게임 1-1 KTF
1세트 고석현(저, 1시) 승 <추풍령> 박찬수(저, 7시)
2세트 김재훈(프, 6시) <메두사> 승 이영호(테, 11시)

“다크 템플러가 뭐에요?”

KTF 매직엔스 ‘최종병기’ 이영호가 MBC게임 김재훈의 다크 템플러 드롭을 무난히 막아내고 17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다.

이영호는 김재훈이 질럿과 드라군으로 압박한 뒤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고 다크 템플러 드롭까지 준비하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머린과 탱크, 질럿으로 밀어 부치며 승기를 잡았다. 김재훈이 병력 생산을 거의 하지 않고 테크트리를 올리는 단점을 파고든 것.

이영호는 머린과 탱크, 벌처로 앞마당에 무혈 입성했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프로토스가 별다른 저항이 없자 본진까지 진입하며 마인으로 드라군을 잡아냈다. 다크 템플러가 생산된 것을 확인하자 이영호는 병력을 본진으로 퇴각시켰고 마인을 매설하고 터렛을 지으면서 방어에 나섰다.

김재훈이 다크 템플러를 본진에 드롭했지만 벌처로 공격하며 방어한 이영호는 팩토리를 늘리면서 단숨에 병력을 늘렸다. 스캔까지 완벽히 갖춘 이영호는 김재훈의 주 병력과 당당히 맞섰고 대승하며 GG를 유도했다.

이영호는 메두사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괴력을 발휘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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