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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염보성표 방어의 미학!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5주 1일차@온게임넷
▶MBC게임 2대1 KTF
1세트 고석현(저, 1시) 승 <추풍령> 박찬수(저, 7시)
2세트 김재훈(프, 6시) <메두사> 승 이영호(테, 11시)
3세트 염보성(테, 9시) 승 <네오 레퀴엠> 박재영(프, 12시)

‘이보다 더 잘 막을 수는 없다!’

MBC게임 히어로 염보성이 탄탄한 방어 능력을 바탕으로 KTF 박재영을 꺾고 통산 69승 고지에 올랐다.
염보성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2라운드 KTF 매직엔스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박재영을 상대했다.

염보성은 초반부터 박재영의 압박에 상당히 시달렸다. 박재영이 2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면서 드라군과 질럿으로 강하게 밀어부쳤기 때문에 염보성은 수비만 해야 했다. 1질럿 4드라군 러시는 탱크 2기를 시즈 모드하면서 막아냈지만 셔틀에 4기의 질럿을 태우고 떨구면서 입구를 두드리자 입구를 막고 있던 서플라이 디폿이 파괴되며 위기를 맞았다.

염보성은 탱크와 벙커, SCV를 통해 방어해냈지만 또 다시 위험에 처했다. 박재영이 셔틀에 리버를 태워 노동 드롭을 시도하면서 본진을 공략했기 때문. 탱크가 마인과 함께 폭사했던 염보성은 또다시 SCV로 막아냈다.

세 차례의 콤보를 막아낸 염보성은 드롭십으로 박지영의 본진과 앞마당을 동시에 견제하며 승기를 잡았다. 벌처로 3시 지역에 확장 기지가 있는 것을 확인하며 견제했고 이를 통해 프로토스의 시선을 빼앗은 염보성은 드롭십에 탱크 2기를 태워 앞마당 미네랄 지역 뒤에 드롭했다. 박재영이 이를 막기 위해 병력을 동원하자 본진에 탱크 1기와 벌처 2기를 드롭하면서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염보성은 앞마당에 커맨드를 가져간 뒤 병력을 쏟아내며 전면을 장악,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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