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을 노리는 4명은 KTF 이영호, SK텔레콤 도재욱, 온게임넷 신상문, 르까프 이제동. 이영호가 19승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도재욱과 신상문이 18승, 이제동이 16승으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신상문은 승률과 에이스 결정전 다승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상문은 현재 에이스 결정전 5승2패로 이 부문 다승 1위다. 승률 역시 78.3%(18승5패)로 '매직키드'의 위용을 여실없이 보여주고 있다.
도재욱은 신상문과 함께 승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도재욱이 에이스 결정전 4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이다.
이제동은 다승 4위, 에이스 결정전 공동 2위, 승률 10위 등으로 경쟁자들보다 뒤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를 찾으면서 상위권 선수들을 추격하고 있다. 조정웅 감독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금세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는 "다승왕 싸움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3라운드에서 누가 더 많은 승수를 쌓느냐가 다승왕 경쟁에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