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는 1월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바투 스타리그 36강 F조에서 2차전 시드를 배정 받았다. STX 소울 박종수와 이스트로 박문기의 승자와 3전2선승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일 치러지는 36강에서도 이영호의 우세가 점쳐진다. 이영호는 프로토스에게 매우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공식전 10경기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8승2패를 기록하며 ‘안티 캐리어’에서 한 발 나아가 ‘안티 프로토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종수가 박문기를 꺾고 올라온다면 이영호는 무난히 16강 티켓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가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면 저그 박문기가 올라오는 것. 최근 이영호가 저그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에서 김준영에게 1대2로 패해 탈락했고 프로리그에서도 저그를 6번 만나 이제동에게 2번, 김명운에 1번 패하면서 3승3패를 기록했다. 저그전에서 타이밍을 읽지 못하는 모습을 몇 차례 보인 이영호로서는 박문기보다 박종수가 올라오는 편을 선호할 것을 선호할 수 있다.
KTF 이지훈 감독은 "이영호의 페이스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16강 진출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만일에 대비해 방심하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F 이영호 스타리그 출전 기록
연도 대회명 최종 순위
2007 다음 스타리그 4위
2007 EVER 스타리그 8강
2008 박카스 스타리그 우승
2008 EVER 스타리그 8강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